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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장난감 전달식

  • 등록 2025.06.25 11:30:39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와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대림동 소재 민간 어린이집 4곳과 쌍둥이 가정, 세 쌍둥이 가정에[ 장난감(블럭장난감 32박스, 대형장난감 6개)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채규 대림1동장, 이민경 위원장, 진용숙 관장,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의 공공·민간 기관 간 파트너십을 다졌다.

 

 

대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단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장난감을 지원 받은 한 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지원 받은 블럭으로 첫 활동을 했는데,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몰입하고 행복해하는 모습과 블럭을 하나하나 쌓아가며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건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건강칼럼]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고혈압·고지혈증이 부른 뇌졸중의 그림자

최근, 명지성모병원 응급실에 심한 두통을 호소한 박모 씨(남·32세)가 이송됐다.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 결과, 박모 씨는 급성 뇌졸중으로 진단받았고 현재는 약물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 중이다. 박모 씨는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었지만, 이에 따른 증상이 뚜렷하지 않자 전문의 상담 없이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고혈압이 악화됐고, 결국 뇌졸중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박모 씨 사례와 같이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 위험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한해 뇌졸중 환자(110,574명) 중 청·장년층에 해당하는 20~59세까지의 환자가 약 20%(24,068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노년층의 질환으로 여겨졌던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세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 이뿐만 아니라,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과 관련해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고혈압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20대 환자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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