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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기간’ 운영

  • 등록 2020.05.15 09:09:2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방세 미환급금 7억9천4백만원을 구민의 품에 돌려주고자, 5월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 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이중․착오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감액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5만 원 이하 소액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자동 소멸하는 만큼, 구는 구민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구 지방세 미환급금은 올해 4월 20일 기준 3,081건으로 모두 7억9천4백여만원에 달하며, 실제로 5만원 이하 미환급액은 2,657건(86.2%)을 차지한다.

 

 

구는 미환급자의 성명, 주소지 등 정보를 현행화했으며, 대상자들에게 지난 11일부터 환급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우선 10만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의 경우 지급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면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에 사전 충당해 부과한다.

 

또한 환급 대상이 사망자인 경우 상속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10만 원 이하 미환급금은 6개월 경과 시 주된 상속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환급 신청은 서울시이택스(etax.seoul.go.kr), 정부24(www.gov.kr), 스마트폰 앱(STAX) 등에서 가능하다. 구청 징수과로 전화(02-2670-3215~6)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작년부터 24시간 문자 신청 서비스를 시행, 문자 메시지(070-4275-1607) 한 통으로 환급금을 신청하도록 지원하며 구민 편의를 더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모든 지방세 미환급금은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이라며 “구민들에게 지방세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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