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청년컨퍼런스 안효준 대표는 20일 오전 논평을 통해 철저한 생활방역을 토해 건강하고 안전한 등교수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79일간 5차례 개학이 연기된 끝에 오늘에서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다”며 “오늘 개학이 지난 황금연휴 이후처럼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고3 수험생의 학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개인위생 수칙을 이전보다 더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또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 역시 오늘이 생활방역 성공의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철저히 대비해 오늘 하루도 안전한 수업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79일간 5차례 개학이 연기된 끝에 오늘에서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다. 기다림 끝에 맞이한 설레는 개학인만큼 반가움은 크겠지만 걱정도 크다. 현재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태원클럽 발 확진자 수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날 터진 대형병원 감염사태로 인해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생활방역이 강조되는 시점이다.
영등포구 관내에는 총 9개의 고등학교가 위치해있다. 오늘 개학이 지난 황금연휴 이후처럼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고3 수험생의 학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개인위생 수칙을 이전보다 더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 역시 오늘이 생활방역 성공의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철저히 대비하여 오늘 하루도 안전한 수업이 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