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서울시 최초 여성 소통․문화 공간 'Hey YDP!' 개소

  • 등록 2020.06.09 09:28: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여성을 위한 소통․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9일 개소하며 구민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선다.

 

구 관계자는 ‘Hey YDP!’에 대해 “서울시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을 위한 소통․문화 공간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녀 돌봄, 정보 공유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여성들의 아지트”라고 설명했다.

 

‘Hey YDP!’는 트렌드를 반영한 은은한 조명이 6개 테마 공간을 비추며, 마치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스카이라운지는 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운치 있는 공간이며, 창밖을 바라보며 독서하기에는 라이프스타일 북스 공간이 제격이다.

 

 

프라이빗 룸은 주민 소모임 및 동호회 등에서 이용 가능한 독립된 공간으로, 최대 6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수유실과 파우더 룸이 있어 여성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키즈 라운지에는 자녀들의 창의력 발달을 돕는 놀이기구들이 비치돼 있다.

 

강의실에서는 매달 테마가 있는 교양 강좌가 열린다. 7월에는 여성의 달을 맞이해 ‘女봐요 당신, 아름다워요’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꽃병 만들기 △자녀와 함께하는 도예 △패션과 뷰티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의 이유(8월), 책으로 마음을 읽다(9월), 셀프 브랜딩(10월), 나에게 맞는 일 찾기(11월), 홀리데이 프로젝트(12월) 등이 준비돼 있어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Hey YDP!’는 지역 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당산1동 아이랜드’를 ‘Hey YDP!’와 같은 건물에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당산1동 아이랜드’는 영등포 2호점으로, 1호점인 ‘영등포본동 아이랜드’에 이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랜드에 대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종일 돌봄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부모의 스케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사회 복지 경력이 풍부한 센터장과 돌봄 교사 2명이 아이들의 놀이, 독서, 신체활동 및 학습 지도를 책임진다. 놀며 배우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을 지원하며, 어린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을 지속한다. 만 6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아이랜드 이용 가능하며, 방문 신청 또는 우리동네키움포털 온라인 신청(https://iseoul.seoul.go.kr/icare)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8일, ‘Hey YDP!’와 ‘당산1동 아이랜드’ 개소를 앞두고 시설을 점검하며 구민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여성들의 문화․소통 공간인 ‘Hey YDP!’를 조성하고 아이랜드와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며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대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