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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하반기 공공일자리 1,400개 창출

  • 등록 2020.06.16 09:10: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반기에 79억원을 투입해 ‘희망 일자리’ 1,400개를 창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실업자’(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실업자)는 모두 73만 5천여 명으로 작년보다 10만 7천 명 증가했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다. 이에 구는 지난 상반기 251명 모집에 이어, 하반기에 1,400개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해 구민의 경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실업률을 낮춘다.

 

구는 우선 1차로 구민 861명을 선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근무하도록 지원한다. 2차는 목표 채용인원인 1400명을 달성할 때까지 지속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무급 휴직자, 사업장 휴·폐업자뿐 아니라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한다.

 

주요 업무는 △생활 방역 지원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재해예방 △기타 특성화 사업 등이다.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시급 8,590원을 받으며 하루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또한 4대 보험 가입, 주·월차수당 지급 등으로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한다.

 

 

희망 일자리 신청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민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구직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희망 일자리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 또는 일자리경제과(02-2670-415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6월 29일 이후 구 홈페이지에 합격자 명단을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상·하반기 1,650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4배 확대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공공 일자리를 작년보다 4배 늘려 고용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구민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민주당, “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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