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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사회 영등포지사, 옹달샘드롭인센터에 기부금 전달

  • 등록 2020.07.01 15:42:2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영등포구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옹달샘드롭인센터(센터장 박성곤)에 3년 연속 기부금을 지원했다.

 

옹달샘드롭인센터는 이번 기부금으로 노숙인의 자립 및 자활 지원을 위한 ‘영농 체험 프로그램’과 노숙인들의 건강한 정서 지지를 위한 ‘취미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2018년부터 노숙인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탁구, 노래교실, 영화감상, 동아리활동,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노숙인들은 건강한 삶으로의 복귀를 위한 소중한 에너지를 제공받고 있다.

 

박성곤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경마도 장기간 중단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노숙인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한국마사회 안계명 영등포지사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울러 더위가 기승을 부릴 여름철 노숙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옹달샘드롭인센터는 2004년 4월에 설립되어 영등포 관내 거리 노숙인 뿐만 아니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년 365일 저녁 무료 급식과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기존 공공일자리에 국한되던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일자리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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