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첫 공모

- 2006년부터 양성평등기금 조성… 올해 최초로 기금 지원사업 공모
- 지역 내 여성복지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기타 시설‧기관 모집
- 6일부터 12일까지 접수… 구청 보육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 신청

  • 등록 2020.08.06 15:57:2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여성복지 향상 및 양성평등문화 확립을 위한 제1회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

 

구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확립을 위한「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을 2006년부터 조성하고 현재까지 꾸준히 적립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이 기금 중 약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하며, 여성 복지 향상 및 양성평등을 위한 결실을 맺고자 나선 것이다.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지원 분야는 △여성안심사업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사업 △양성평등 촉진 △양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지역에 소재한 여성복지 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시설이나 기관 등이다.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을 요하며, 추진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양성평등기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단체)소개서 △기타 증빙서류 등이며, 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모 기간은 8월 6일부터 12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참고하거나 보육지원과(2670-3362)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양성평등기금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여성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中단체관광객 29일부터 무비자 한국 입국…한시 비자면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 내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을 받아 등록·지정한다. 불법체류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내 전담여행사는 입국 24시간(선박 이용 시 36시간) 전까지 관광객 명단을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등재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기관은 관광객 명단에서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점검하고 입국 12시간(선박 24시간) 전까지 여행사에 결과를 통보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별도로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무단이탈이 발생할 경우

미 언론 "美 조지아 韓기업 공장 이민단속에 한미관계 시험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총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관세 후속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의 대미 투자 향방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WP는 '이민단속으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 4일에 있었던 근로자 475명의 체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 및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껄끄러운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WP는 "한미 양자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인 관세 협상으로 민감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점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현대·LG와 같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이런 투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이민 단속은 한국 기업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미국 내 사업 운영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