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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19일까지 구민상 후보 접수

  • 등록 2020.08.11 09:02:5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27회 영등포구민상’ 후보자를 이달 1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구민상은 ‘제25회 구민의 날’을 맞아 나눔과 기부 등을 통해 구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영등포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에 앞장선 구민과 단체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구민상은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교육상 △환경상 △지역공헌상 △복지상 등 9개 부문으로, 총 18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의 자격요건은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구에 소재하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영등포 발전에 이바지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구민의 본보기가 되는 자(단체)이며,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각 부문별로 관계 기관장 및 단체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구민 3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련서류 양식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영등포소식➔새소식➔고시/공고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구민상공적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9월 열리는 ‘영등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범죄사실 등 추천 제한요건에 대한 본인 확인절차를 강화하고, 후보자별 현지 방문을 통한 공적사실 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정한 심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작년 9월 28일에 열린 ‘제24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총 15명이 구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민상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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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항소심서 감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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