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4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이 추가되어 총 14,660명(해외유입 2,5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23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부산 9명,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과정에서 3명이 확인됐고, 8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은 9명으로 파악됐다. 또, 해외유입 국가는 미국 5명,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1명, 몰도바 1명, 알제리 1명이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71명이 늘어나 총 13,729명이고, 626명이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305명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