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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동네배움터’ 수강생 모집

  • 등록 2020.08.19 09:58: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걸음에 닿는 근거리 학습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0 영등포 동네배움터’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 영등포구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공간에서 듣고 싶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동(洞)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수다로 푸는 인문학 ▲기초생활예술 공예 ▲슬기로운 하모니카 생활 ▲정리수납 자격증반 ▲천재독서법 슬로우리딩 등 총 17개의 실용강좌 위주로 꾸려지며, 자율적인 학습동아리 연계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수강신청은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ydp.go.kr)의 통합예약➔평생학습 강좌신청을 통한 인터넷 접수와 영등포구 제2평생학습센터(02-2670-7565~6) 유선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이나 과정에 따라 재료비 일부가 수강생 자부담이 있을 수 있으며, 9월 3일 업싸이클링 목공반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4일 보자기,리본 공예 수업 종료까지, 각 강좌 일정에 따라 8회~12회, 16시간~24시간의 교육이 운영된다. 각 배움터별 프로그램, 모집인원,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배움터별 학습매니저를 배치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후 철저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수강생과 강사 모두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된다. 또한 배움터 입장 전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가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강의 사정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학습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며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통한 행복학습의 네트워크가 구축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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