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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맞춤형 자아성장 집단상담 '반별드림 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20.10.15 09:35: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기존 행복다누리교실 사업을 확대 추진, 찾아가는 맞춤형 자아성장 집단상담 ‘반별★드림’ 프로젝트 운영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회적 상호작용의 한계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활동 지원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 수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문화적 차이와 언어장벽,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다문화 아동들을 포용하며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반별드림’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반별드림’ 프로젝트 본격 추진에 나선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방법 논의를 거쳐, 방과 후 교실에서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물품과 매뉴얼을 동봉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

 

이어 구는 제작한 키트를 지역 내 초등학교 중 다문화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동초등학교와 영림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들 초등학교에는 약 700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재학 중에 있다.

 

 

해당 키트는 △나무열쇠고리 만들기 △감정카드 만들기 △자기이해 인형 △가면꾸미기 등, 총 6회기 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young1318.com)에서 프로그램 운영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구는 특별히 고안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가운데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으로 소원해진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를 개선하며, 자기와 타인을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 또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별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또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영석 의원, 의료기기법 개정안 대표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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