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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영재지원단’ 발대식 개최

  • 등록 2021.03.24 09:03: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3일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한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영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생 관리를 위한 각종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은 물론, 외부 활동이 줄면서 배달음식 소비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택배 박스 및 포장용기 등의 폐기물이 급증하며 지구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구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감량에 기여하고자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구민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 줄여서 ‘영재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에 앞장서게 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영재지원단 시범동을 모집, 올해는 대림3동과 당산2동에서 영재지원단 선발 및 시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대림3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23명이 1기 영재지원단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폐기물 감량을 통한 환경 보호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3월 중 이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관련 교육기관을 통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영재직거래장터 등 사업 운영에 착수한다. 이어 오는 7월에 당산2동 주민 중 2기 영재지원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지원단은 클린하우스 등 지역 거점 배출장소에 배치되어 쓰레기를 배출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기존에 재활용 선별장에서 이루어지던 선별작업을 생략하고, 비압축‧비혼합 수거한 재활용 폐기물을 재활용 업체에 판매해 얻은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이들의 활동 목표다.

 

향후 이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그물망 3종(폐비닐, 투명페트병, 그 밖의 재활용품) 시범운영 및 주민 대상 쓰레기 배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원순환콘서트 등의 자원순환사업에 주축으로 투입돼 활동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쾌적한 주거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재,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향상은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할 과제”라, “영재지원단이 지역 자원순환 리더로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 포동포동 활동단 정리수납 교육과 반찬 나눔 활동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2025년 서울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포동포동 활동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봉사자를 양성해 식생활 및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제공과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마을 돌봄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6월 11일, ‘포동포동 활동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활동으로 밑반찬 나눔과 정리수납 교육이 연이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영등포동주민자치회관 공유주방에서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 1회기’가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포동포동 활동단 11명이 참여하여 제육볶음과 콩나물무침을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한 반찬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조리 활동을 수행했으며, 반찬 배달도 직접 함께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정리수납 교육 2회기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 돌봄’의 배영미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거공간의 특성과 정리수납 방법,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속옷 및 양말 접기 실습을 중심으로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기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기관(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구의원, 관계자,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학대예방 기념 4행시 및 노인학대예방캠페인 메시지 전시, 기념사 및 축사, 4행시 공모전 시상, 기념촬영,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기관들이 노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4행시 공모전의 작품들이 우리를 대변하는 마음이 들어 의미 있었고, 영등포구 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져 전국적으로 노인 인권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는 영등포구의 자랑이다.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하여 노인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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