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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76명 늘어나

  • 등록 2021.10.08 11:08:4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늘어 누적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425명보다 249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다.

 

목요일 확진자(금요일 0시 기준)로는 지난 1일 2,485명, 9월 24일 2,430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그러나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 연휴에 가을 나들이 인파까지 맞물려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며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94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는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 또한 70%를 크게 웃돌아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 경북 77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54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강원 32명, 대전 30명, 광주 25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6명, 서울·인천 각 3명, 충남 2명, 대전·강원·경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추정국가는 필리핀 6명, 미얀마·미국 각 3명, 캄보디아·우크라이나 각 2명, 중국·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러시아·몽골·말레이시아·베트남·네팔·타지키스탄·카타르·이탈리아·캐나다·세네갈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25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55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총 377명이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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