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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노숙인 자활 위한 ‘희망 나누는 카페’ 오픈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플랫폼 역할 확대

  • 등록 2021.10.19 09:26:4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 www.y-sisul.or.kr)은 지난 15일 지역 노숙인에 대한 자활을 지원하는‘희망을 나누는 1평 카페’를 공단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1평 카페’는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공단이 공동기획하고, 노숙인에게 직업훈련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숙인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도모하는 공간이다.

 

카페는 노숙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 활동을 뒷받침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노숙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도 운영된다.

 

또한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쉼터를 이용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 역시 지역 노숙인 자활 지원 사업에 사용돼 일자리 창출 효과뿐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기 이사장은“노숙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한 노숙인 고용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단순히 커피만 판매하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과 협력해서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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