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팀이 11월 내한해 공연을 새로운 버전으로 한국 무대에 선보인다.
㈜KBES가 주최하고, ㈜KBES와 ㈜KGMG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 울산, 경기도 고양, 대구,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첫 공연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KBS아레나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콘서트 ‘앙코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레미제라블 등 3개 작품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배우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의 대서사시를 장르별 원작의 정서를 보존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편곡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추가해 새롭게 구성했다.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프랑스의 로랑방(Laurent Ban), 로랜드 칼(Roland Karl), 앤마린 수와(Anne-Marine Suire), 에밀리앙 마리온(Emilien Marion), 오드리 로시(Audrey Rousseau) 등과 함께 총 17명 프랑스 오리지널 팀이 출연하며, 윤혁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33인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팀과 함께한다.
또, 이번 공연은 이 시대의 진정한 숨은 영웅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본 공연 수익 일부는 현 코로나 시대 방역과 국민의 건강 및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영웅들인소방관, 간호사 등을 지원하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 ‘핸즈 포 히어로(HANDS FOR HERO)’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진 예술을 접목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힘써 온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의 세미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5일 KBS아레나홀을 시작으로 지방 순회 공연으로 진행 될 이번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은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프라스어로 협동조합을 뜻하는 Artel을 오케스트라의 사명으로 해, 음악계에서도 협동조합이 민간 오케스트라의 효율적인 조직과 성장에 적합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오케스트라 협동조합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를 맡은 윤혁진 교수는 계명대 음대 및 동대학원을 거쳐,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 및 예술 가곡과,로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지휘 최고과정을 졸업했으며, 밀라노 음악학교 협력교수로 3년간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