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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천34명 발생

  • 등록 2021.11.19 10:03:1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3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천34명 늘어 누적 40만9천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3,292명보다는 258명 적지만 지난 17일 3,187명 이후 사흘 연속으로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506명보다는 7명 감소한 499명으로, 여전히 정부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제시했던 기준인 500명에 가까운 수치다.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로 나오고 있다. 전날 28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21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연은 3천11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최근 1주간(11.13∼19)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324명→2천418명→2천5명→2천124명→3천187명→3천292명→3천34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626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607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1,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 경남 78명, 부산 76명, 강원 72명, 충남 56명, 대전 53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전남 46명, 제주 31명, 광주·전북 각 24명, 충북 20명, 울산 4명, 세종 3명 등이 발생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2,896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1만3,313건으로 총 16만6,209건이었다.

 

 

정부는 전진적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시행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전체 유행 규모보다는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보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고령층 감염에 집중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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