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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유‧청소년 대상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 모집

  • 등록 2021.12.17 10:23:3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건강을 증진하고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지원 대상자 250명을 오는 1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가 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기초체력 향상을 돕고 삶의 질 제고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및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의 만 5~18세(2004~2017년생)의 유·청소년이며, 내년에는 올해와 대비해 인상된 지원금액과 지원기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소 10개월 간 월 최대 8만5천원의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에서 사용가능한 전용 바우처카드가 발급되며, 기존 바우처 이용자는 선정 월부터, 신규 대상자는 선정 익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12월 28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대상자에게는 선정 결과를 내년 1월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의 개인 수강신청‧결제 페이지에서 원하는 종목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인 ‘키핏(keepfit)’과 연계한 온라인 강좌를 지속 운영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 따라 태권도, 수영 등의 오프라인 강좌도 유동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자라나는 유‧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원하는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금액과 기간을 확대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원하는 때 희망하는 스포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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