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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42명 발생

  • 등록 2022.01.14 10:23:4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방역당국의 진단이 나온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늘어나 다시 4천명대 중반으로 올라섰지만 위중증 환자는 45일 만에 7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8만3,56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166명에서 376명 늘었고, 1주일 전인 7일 3,713명보다는 829명 많다. 2주 전인 지난달 31일 4,873명보다는 331명 적은 수치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방역 강화 조치와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3차 접종 확대 효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세가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그 감소세가 점차 둔화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1∼2주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전체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보고, 이달 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거리두기 조치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현행 영업제한 시간은 유지한 채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으로 일부 완화한 것으로, 새로운 조치는 내달 6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거리두기 조정 배경과 관련해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된 모습이지만 확진자가 더 줄지 않고, 설 연휴도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역 체계 개편안은 이날 오전 10시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 관련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공개된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59명으로 지난해 11월 30일 661명 이후 45일 만에 7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지난 3일까지 14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 786명으로 내려온 데 이어 이날 600명대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중증 병상 가동률도 30% 후반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7.1%(1,780개 중 660개 사용)로, 직전일(38.9%)보다 1.8%포인트 줄었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져 38.4%(1,216개 중 467개 사용)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6,25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천133명, 해외유입이 40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2일 380명, 전날 391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대다수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석했던 입국자에서 대다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전날 0시 기준 CES 관련 확진자는 119명에 달한다.

 

지역감염의 경우 경기 1,784명, 서울 835명, 인천 242명, 광주 224명, 강원 139명, 전남 132명, 부산 121명, 경남 117명, 충남·전북 각 99명, 경북 88명, 대구 77명, 충북 67명, 대전 64명, 울산 34명, 세종 8명, 제주 3명 등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4.5%(누적 4,338만1,612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3.7%(누적 2,244만2,130명)가 마쳤다.

[기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며

창밖 나무 끝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작은 꽃봉오리들이 사랑스럽게 맺혀 따스한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 꽃들이 만개할 때면 전국에서 화려한 꽃구경을 즐기는 인파들로 거리는 더 뜨거워질 것이다.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목전에 두고 문득 107년 전 한반도의 4월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해졌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해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이 땅의 온 민족이 궐기하여 만세운동이 일어난 후, 우리 민족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굳은 의지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아래 임시정부를 세웠다. 4월 11일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1919년 4월, 상해 프랑스 조계지에 모인 의원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세우겠다는 우리 민족의 열망을 모아 역사적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공포했다. 임시헌장의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라는 문구를 넣음으로써 왕이 통치하는 시대, 제국의 시대를 끝내고 ‘민(民)’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임시정부는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치열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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