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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35개 하천 전수점검 및 정비

  • 등록 2022.02.10 16:04:2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35개 하천 시설물을 전수 점검해 불편·위험 요소를 정비한다. 코로나19로 집 가까운 곳에서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생활권 하천의 불편·위험 요소를 정비해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쾌적한 하천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

 

‘2021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산책이나 걷기’를 여가활동으로 꼽은 비율이 코로나 이전보다 10%p 증가한 42.1%로 나타났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주거공간과 밀접한 ‘생활권 공원’(10.6%) 등이 꼽혔다.

 

전수 점검은 서울시, 자치구, 하천 시설물 관리기관, 외부전문가 등이 함께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시행한다. 1차로 하천 시설물 관리기관인 자치구, 물재생시설공단, 물재생센터, 서울시설공단이 현장에 나가 점검한다. 1차 점검 결과 세부 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서울시, 관리기관,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 홍수기 전·후 등에 맞춰 하천별·자치구별·기관별로 시설물을 점검해오는 것과 별개로,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과 안전 위험 요인, 악취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한강 및 완전복개하천 8개소를 제외하고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35개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내 ▲제방 및 저수로 등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명, CCTV 및 기타 기전시설 ▲체육시설 등 기타시설 ▲토구 ▲우수토실 등 6개 분야 시설물이다.

 

하천의 범람을 막는 구조물 ‘제방’과 저수로는 시설물 파손이 없는지, 악취 발생의 원인인 물고임 현상은 없는지 등을 살핀다.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이용하는 산책로·자전거도로는 포장이 제대로 잘 되어 있는지, 체육시설은 안전 위험 요소가 없는지 등을 확인한다. 조명·CCTV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토구·우수토실 등 악취 발생 우려 시설은 악취 발생 요인과 악취차단시설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긴급 및 경미한 사항은 올해 상반기 내에 즉시 조치하고, 조속히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연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규모가 크거나 올해 안에 정비가 어려운 경우 늦어도 2023년까지 정비를 완료해 내년에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천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와 더불어 쾌적한 하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편 없는 아름다운 하천을 시민 여러분께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교육위원장, “기초학력 검사 결과 공개, 주민 알 권리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 모범청소년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5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류은성 여성청소년과장,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 임원 및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유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장학금 전달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청소년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과 성실함은 우리 사회의 자랑이며, 희망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걸어가시길 바란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도 청소년 여러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지지환 서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유미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를 위한 멋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주어진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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