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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구립도서관 공감글판 문안 공모

  • 등록 2022.05.11 08:56: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도서관 외벽이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공감 게시판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구는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내‧외부에 감성적인 글귀가 담긴 공감글판을 게시하고 글판에 새겨질 문안을 오는 5월 16일까지 공모받는다고 밝혔다.

 

문안의 주제는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에서 느끼는 감상이나 소회, 따뜻한 위로와 희망, 용기를 북돋우는 내용이면 가능하다.

 

문안은 띄어쓰기를 제외하고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여야 하며,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 1편만 응모할 수 있고, 응모 건수 초과 시 제일 처음 신청한 문안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접수는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우편, 방문 접수를 병행 실시한다.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참여마당→2022 공감글판 문안 공모 신청 페이지를 통하거나 영등포구청 4층 미래교육과 도서관팀으로 문안과 설명이 담긴 신청서를 우편 발송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향후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의 독창성, 상징성, 진정성, 감동성(공감) 등을 평가해 총 5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입선 3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선정결과는 5월말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문안과 공감 글판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구립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 곳곳에 게시되어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미래교육과(02-2670-41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감 글판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실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에서 꿈과 위로, 지혜와 용기를 얻어 갈 수 있도록 독서 활성화와 도서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9월 1일부터 예보 한도 1억으로 상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아직은 수신 잔액에 큰 변동이 없지만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금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에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1억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는다.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 시점과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역시 1억원까지 보호된다.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해두던 예금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망이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높아지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보한도 상향을 예고한 이후 2금융권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우려했던 자금 쏠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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