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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문화원, 명성황후 생가 등 문화유적지 탐방

  • 등록 2022.05.12 15:52:46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문화유적지들을 탐방하며,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는 한천희 원장을 비롯해 문화원 관계자들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명성황후 생가를 방문했다. 이곳은 조선 제26대 고종 황제의 비로 개화기에 뛰어난 외교력으로 자주성을 지키면서 개방과 개혁을 추진하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일본인에 의해 시해당해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쳤던 명성황후가 출생해 8세까지 살던 곳이다.

 

이어 아름다운 경관과 많은 유물유적들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고려 우왕 2년(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해진 신륵사를 탐방했다.

 

 

계속해서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의 제사를 모시는 대로사(大老獅)를 탐방한 후, 여주한글시장을 찾아 자유시간을 보내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천희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활동들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산행이나 여행 차원이 아닌 선조들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문화유적지를 재조명하고 전국의 명소를 알리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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