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협의회 임원진 해외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임원진의 유대 강화와 함께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자유로운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21기 협의회를 운영하자는 다짐의 의미를 담아 추진했다. 이영재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은 일본의 오사카, 나라, 교토 등의 지역을 탐방했으며, 일정 종료 후 간담회를 통해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7일,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임원회의를 하며 나누는 사항들이 협의회의 내실있는 활동과 운영을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에 진행할 예정인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타안건으로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및 전달’에 대한 의견을 모아 ‘사랑의 1, 1, 1’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사랑의 1, 1, 1’ 모금은 ‘한(1)명의 자문위원이, 한(1)명의 이재민에게, 한(1)끼의 식사를 지원한다’는 의미로, 협의회 자문위원 전체가 1만 원씩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4월 중에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3월 28일과 29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포레스트돔’에서 ‘우리 함께, 통일동행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통일을 위해 해야 할 일들과 역할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모색하고, 서로 간 유대감을 형성해 ‘우리는 다같은 이웃주민’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우리 함께, 소통의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2인 1조로 서로 마주보며 칭찬하기, ▲남북 간 궁금한 점(탈북 경로, 북한 음식, 유행하는 노래 등) 질문 및 답변 등 참여자간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원주의 명소인 ‘소금산 그랜드벨리’를 방문해 트레킹을 함께 즐겼다. 좋은 공기와 탁트인 절경을 보며 참석자 모두가 기분 좋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탈북민은 “평소에는 이렇게 멀리까지 여행하거나 어딘가를 가보는 것을 생각하기 어려운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에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주식회사 뉴플로우(대표이사 이재학)는 지난 24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후원행사에서 건강식품 혈다운 ‘슈가밸런스 바나바 가드’ 132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재학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의 당뇨위험군 분들의 혈당건강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며 지속된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건강기능식품은 농촌진흥청 특허작물인 ‘원기2호 고춧잎’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4일,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3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3월에 계획된 사업들을 함께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정기회의(3.11 공군호텔) ▲탈북민과 함께 하는 워크숍(3.28~29 강원도 원주) 등 3월에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그 외에도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단체 사진촬영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동장 박찬호)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영등포동공공복합센터 5층 체육관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했다. 영등포동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균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과 강문원 영등포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직능단체장 및 회원,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풍물놀이를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6일 영등포동을 찾아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소통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영등포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재진·김종길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운영위원장)·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각 직능단체장, 주민들을 만나 동정현황 및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한 후,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7시 30분에는 이디야커피 영등포시장점에서 지역 내 19~39세 1인 가구 청년들을 만나 간담회를 통해, 영등포구 청년 지원 정책 추진 현황 및 제도에 대해 공유하고, 청년이 바라는 영등포 청년정책과 관련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 의견을 듣고, ‘구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과 함께 젊은 영등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호권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중순까지, 영등포구 18개 동 주민센터를 돌며, 올해 핵심사업과 동별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3일 오전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협의회 임원진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분기 정기회의, 지회별 간담회, 임원진 워크숍 등 2월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달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1일 오전, 영등포동주민센터에 떡국떡 2kg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운영위원장), 박찬호 영등포동장,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영등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김진규 자문위원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기부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시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주시문 대표는 매해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과 떡국떡을 기부하고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1일,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영재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과 탈북자들도 함께하며, 동족상잔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그 비극 속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이어 받아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적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통일대한민국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3일 오전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협의회 임원진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계획(안)을 보고받은 후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북한음식 체험 및 간담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탈북민 토크콘서트 ▲통일안보현장 견학 ▲사랑의 김치 나누기 등 탈북민 연계 사업과 ▲청년분과 워크숍 및 좌담회 ▲청소년 평화통일 스피치 대회 ▲청소년 통일안보현장 견학 등 미래세대 육성 및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재경영등포강원향우회는 지난 7일 오후 7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승덕 신임 회장, 박완재 이임 회장을 비롯해 이현철·옥명하·김상기 고문과 회원들이 함께했다. 박승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향우회를 성심성의껏 이끌어오신 박완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부족할 때 고문님들께서 앞에서 끌어주시고 회원님들께서 뒤에서 밀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합과 소통을 통해 회원들이 함께하고 싶은 행복한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동우회(이하 평우회, 회장 한천희)는 지난 27일, ‘2024년 송년회’를 가졌다. 평우회는 2009년에 결성된 지역 친목 단체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을 한 번 이상 위촉받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3·14·20기 영등포구협의회장을 역임한 한천희 회장이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품행사와 만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우정상은 이용진 부회장이, 한 해 동안 가장 열심히 활동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개미상은 손태희 회원이 수상했다. 한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친목과 화합, 회원 간의 품위 있는 진정성 교류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회원 모두의 가정에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16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영농법인 벼꽃농부에서 ‘탈북민과 함께 하는 평화의 장(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영재 협의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진과 북한이탈주민들은 우리 고유의 문화인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를 하며 남북한의 재료와 만드는 법 등 공통점과 차이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행사 후에는 차담회를 통해, 소감을 나누고 소통하며 벽을 허물고 하나되는 시간이 됐다. 이영재 회장은 “협의회 임원들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통일운동을 확산하고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할 경우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긴 '고령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우선 2013년 법제화됐던 정년 60세도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보다는 노동시장의 부작용을 심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짚었다. 임금피크제 관련 소송은 2022년 121건에서 작년 292건으로 늘었고, 조기 퇴직자는 2013년 32만3천 명에서 작년 60만5천 명으로 8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년 퇴직자 증가율은 69.1%였다. 기업 현장에는 인사 적체로 젊은 직원들의 승진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중장년 프리라이더 현상이 나타났다고 경총은 분석했다. 경총은 "높은 임금 연공성, 낮은 고용 유연성,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 청년 취업난 등 우리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고려할 때 법정 정년은 현행 60세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60∼64세 정규직(59만 명) 고용 비용이 연간 30조2천억 원으로 이는 청년층 90만2천 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한국경제인협회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경총은 "고령 인력 활용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총 2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오는 5월까지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인 산청과 의성, 하동을 중심으로 식료품과 주방용품 등 20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5,000kg,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생계비 1억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산불 발생 직후 선제적으로 진행한 긴급구호를 포함하면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에 이른다. 그 일환으로 굿피플은 지난 4월 29일 산청군청에서 긴급구호 물품 및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굿피플의 도움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업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침구 브랜드 홈랩은 침구 세트를, 이마트 노브랜드는 화재 진압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생수와 속옷 등을 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토요일인 3일 서울 광화문, 청계천 등 도심과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각각 마라톤 대회가 열려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광화문, 청계천, 시청광장 등지에서 ‘2025 서울 유아차 런(Run)’ 행사가 개최된다. 유아차에 탄 자녀(48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색 마라톤 대회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총 1천 팀이 참가한다. 대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나만의 유아차 꾸미기, 우리아이 케어존 등이 설치되고 거리공연단과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응원단이 배치된다. 골인 지점인 서울광장에는 완주메달 증정, 메시지 포토월, 탄생응원 포토존 등 공간과 어우러져 인형탈 공연, 매직 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거리, 종각역, 광교 사거리, 청계5가 사거리, 무교동 사거리, 서울시청 광장 등 대회 구간 주요 도로는 오전 8시부터 11시 10분까지 구간별로 통제된다. 시는 휴일 교통량을 고려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거나 대회 상황에 맞춰 통제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내비와 T맵, 네이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우회로를 안내한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국제배구연맹은 전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를 찾아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을 위촉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후 대회 사전 홍보 활동에 나서고, 개막식에도 참석해 피날레 무대를 꾸민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대회에 K팝 가수가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1949년 시작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남자배구 국가대표팀도 11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의미 있는 해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돼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분이 배구의 감동과 매력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4월 30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보완 및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월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됐으며, 법률 부칙에는 유해야생동물의 종류가 명시돼 있다. 특히 서울시는 부칙 제7조에 포함된 ‘집비둘기’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삼아, 조례의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미경 시의원은 서울시가 접수한 집비둘기 관련 민원이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물 외벽 부식, 주차 차량 오염, 지하철 역사 내 인명사고 등 실생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탑골공원의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해 유리보호망이 설치됐으며, 신도림역에서는 역사 내 비둘기를 피하던 시민이 부상을 입는 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