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는 “최근 최호권 구청장이 ‘늘푸름학교’ 어르신들로부터 '구청장님께! 감사합니다. 내 나이 91살입니다. 평생을 원하던 중학교 와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늦은 나이지만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여러 장의 편지를 받았다”며 “서툰 맞춤법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는 만학의 꿈을 이뤄가는 어르신들의 진심이 그대로 담겨있었다”고 전했다. 늘푸름학교는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 기관이다. 2013년 ‘은빛생각교실’이라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에서 시작해, 2015년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받아 2016년 개교했다.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아도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과를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정식 학교로 인정받은 셈이다. 2018년부터는 중학교 과정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최호권 구청장을 교장으로 14명의 교사들과 12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다닐 수 있지만, 주로 배움의 때를 놓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보통의 학교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9일 오후 4시 1층 대강당에서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한천희 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2022년도 감사보고 ▲2022년도 결산보고 및 사업실적 승인의 건 ▲2023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의 건 ▲임원선임(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천희 원장은 인사말를 통해 “마스크를 벗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올 한 해 영등포구의 문화 발전과 구민들이 더 많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은 지난 4일 오전 중마루공원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동 직능단체들로 구성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김종길 시의원, 이규선·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식전행사로는 민속놀이 대회의 흥을 돋우기 위해 풍물놀이가 펼쳐졌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는 지난 30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인사말, 업무보고, 기타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업무보고 중에는 2022년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2023년도 정기총회 등에 대해 다뤘으며, 기타보고 시간에 운영위원들은 문화원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한천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해에도 더욱 많은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펜데믹을 지나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 지역주민들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장기만)는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좀도리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영등포동(동장 김용술)에 전달했다. 좀도리쌀 모금행사는 과거 보리고개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하면서 한 줌씩 항아리에 덜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전통을 이어 실시하고 있는 모금행사다.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빠짐없이 좀도리 모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27일 오후 3시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행사에는 장기만 이사장과 김용술 영등포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기만 이사장은 김용술 동장에게 53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통해 1인당 50,000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106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6일 오후 공군호텔에서 ‘제5차 임원회의 및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부의장(영등포갑),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 구의회 정선희 의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이 함께하며 협의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진장권 간사의 사회로 개회사 및 내빈 축사, 203년도 주요 사업계회 보고, 건의사항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천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한반도 평화와 영등포 발전을 위해 더 활발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4선)이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회(위원장 문병호)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후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2층 하프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안병린 서울시당 부위원장, 김종길 시의원, 남완현·이순우 구의원, 김철배 고문단 총무, 영등포갑 상설위원회 위원장단, 정중규 장애인위원장, 임태관 대학생위원장 등 당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문병호 위원장은 환영사에서“오는 3월 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기현 의원의 포부와 소신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해내기 위해 같이 함께 연대하며 또 조금 생각이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자신과 결이 다르다 하더라도 탕평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중용하겠다는 철학과 소신으로 당을 하나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싸워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여러분들의 지지가 저의 정치적 재산이다. 제가 진정성을 갖고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는 당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당대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2월 28일 영등포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청소년 평화통일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관계자 및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전승관·임헌호·최인순 의원과 구태회 수석부회장, 김미순 제2지회장 등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관내 청소년들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고취하고자 ‘청소년 평화를 그리다, 통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제1회 청소년 평화통일 미술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2월 22일부터 24일 오전까지 영등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되어 구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이날 평화상(대상) 1명, 통일상(최우수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장려상 8명 등을 시상했다. 한천희 회장은 “청소년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고,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참가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 이경림 교육분과위원장과 이규선 감사(현 영등포구의원), 이연희 여성분과위원장, 이현주 홍보분과위원장 등 4명이 21일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2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윤석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 임길섭 부회장이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2022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길섭 부회장은 지역축제를 활용한 통일분위기 조성, 평화통일청년한마당 등 청년평화공감사업을 주도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장애인 후원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훈하게 됐다. 임 부회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저보다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운동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길섭 부회장은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영등포로타리클럽 회장, JCI영등포청년회의소 회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영등포위원회 간사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5일 오전 영등포공원 중앙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구의회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이규선·임헌호·최인순 의원, 임원 및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하며, 2시간 동안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한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김장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서로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고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그 의미가 풍성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 또,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북한이탈주민 여러분 간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당산푸르지오아파트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가 진행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총 2,507개 단지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 단지 26개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총 2,507개 단지 중 8월까지 전력 절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1차로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에너지효율화, 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 아파트 ‘신내대림두산’(400세대 이상)과 ‘자양10차현대홈타운’(400세대 미만)를 비롯해 최우수상 10개 단지, 우수상 14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열리며, 수상 아파트단지 관계자와 입주민이 참석해 아파트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우수사례와 에너지절약 방안을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과 비교해 18일 빠르게 폭염이 시작돼 전국 주택용 전기사용량(8월 기준)이 지난해 대비 1.6%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아파트는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노력으로 전기사용량을 평균 6.4% 줄일 수 있었다”며 “심사 대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여성임원 5명은 지난 1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콥스키홀에서 열린 ‘2022 민주평통 여성리더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통일의 좌표를 찍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희영 더좋은공감 대표(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미경 MKYU대표, 이명애 진미가푸드 대표(대한민국 북한전통음식 명인), 박지나 친한의원 대표원장(탈북한의학박사,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이은영 은영수산 대표(국민희망대표 20인 탈북민 대표), 강하자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에서는 한미령 부회장, 원혜영 감사, 여성분과 이연희 위원장, 이경훈 간사, 이현주 홍보분과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체육회(회장 한경식)는 지난 9일 오후 6시 주민센터 2층에서 12월 월례회의 겸 송년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식 회장을 비롯해 회원 35명이 참석했다. 한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육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큰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한 해를 보냈다”며 “계묘년 새해에는 다복한 한 해가 되고,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후 저녁 만찬과 노래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노래자랑 상품은 한경식 회장이 개인 사비로 준비했으며, 장기만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한경식 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수고했다.
쥐띠 36年生 모든 일을 하려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만 가려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금전적으로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할 수 기분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0年生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얻고 잃음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됩니다 72年生 예전의 실수로 약간의 슬럼프가 있었지만 지금은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 날입니다. 84年生 너무 혹사시켜다는 생각이 든다면 오늘은 템포를 조절하여 휴식을 취해요 96年生 가치관이나 감성이 잘 맞아 편안함은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08年生 팀이나 조직에서 이동할 일이 생기는 하루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마치고 싶은 일은 많으나 의욕만 앞서 추진력이 생기지 않는 날입니다. 49年生 뿌린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세심하게 계획을 세워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욕심을 부리면 들어오는 복도 차는 것이니 가급적 내려놓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73年生 주변에 구설수가 많은 사람을 두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하루입니다. 85年生 바라는 일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대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97年生 일도 수월하게 풀리고 자연의 이치에 따라 물 흐르듯 흘러가는 하루입니다. 09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