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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피리밴드, 앨범 ‘항해의 시작’ 발매

  • 등록 2024.04.26 12:04:1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피리밴드가 앨범 '항해의 시작(약속의 땅으로)'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유피리밴드의 첫 번째 창작곡이자 1집 앨범 속 민요 기반곡에 이어 새로운 창작곡이 담겼다. 

 

2022년에 결성된 유피리밴드는 '당신(you)에게 피리(piri)로 스며들고 싶은 밴드'라는 의미로 국악 장르의 한계를 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으로 소통하는 팀이다. 전통음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밴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피리밴드만의 감성으로 창작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피리밴드는 2023년 1집이자 첫번째 앨범 Digital EP 'Look at Me'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2집 'Digital Singl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1집 앨범인 'Look at Me'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밴드음악으로 국악기의 대표적인 악기 '피리'와 아일랜드의 피리라 할 수 있는 '아이리쉬 휘슬'을 중심으로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합주해 창작한 곡이다. 

 

 

1집은 총 5곡으로 'Look at Me (밀양아리랑)', '늴리리야', '아리랑', '군밤타령', '도라지' 순으로 수록됐으며,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음악으로 편곡했다. 

 

이번에 발매될 디지털 싱글 '항해의 시작'은 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출항부터 도착까지의 과정을 사람의 인생에 비유해 여러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자연의 바다, 하늘, 바람, 폭우 등의 과정을 각 악기에 투영해 유피리밴드만의 소리로 만들어냈다. 

 

이번 곡을 작곡한 유피리밴드의 베이시스트 '박일은 약속한 그 땅으로 가기위해 한 배를 오른 사람들처럼 험난한 과정들을 이겨내고 맞이하는 새로움과 시작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 곡의 작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피리에 유성희, 아이리쉬 휘슬과 베이스의 박일, 기타에 유웅렬, 피아노에 필립 최(Phillip Choi), 드럼에 우혜원이 참여했다. 프로듀싱에는 박일이, 전체적인 편곡에는 박일과 최필립이 참여했다. 

 

유피리밴드는 현재 충북문화재단의 '우리동네 문화장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2024 예술탐구공연', '2024 강릉단오제', '2024 전주대사습놀이 축제공연' 등에 선정되며 신진국악팀으로써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중적인 곡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유피리밴드의 새 앨범 '항해의 시작'은 앨범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국설당을 통해 유통되며, 4월 27일 12시 정오부터 멜론,지니,벅스,스포티파이,유튜브뮤직 등 국내 및 해외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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