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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6월에는 「#고맙습니다」

  • 등록 2022.05.30 10:18:58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드네프르 강 언덕에는 여인상 모양의 전승기념탑이 서 있다고 한다. 전쟁에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아들이 살아돌아오기를 염원하는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 오가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한다. 전쟁에 나간 아들을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보훈’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국가와 국민이 잊지않고 기억해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푸르름과 초록이 짙어지는 6월에는 ‘보훈’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 6월은 ‘호국보훈이 달’이기 때문이다. 1963년 처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이 지정된 후 행사 명칭이나 기간에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60년 동안 매년 6월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하면서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각종 행사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금번 국가보훈처는 새정부 국정과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 추진을 위해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6월 한달 내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현충일(6월 6일), 6·10만세운동 기념식(6월10일), 6·25전쟁 제72주년 행사(6월 25일)가 개최되고, 해군 2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제1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6월 15일), 제2연평해전 20주년 기념행사(6월 29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보훈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보훈으로 하나되는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맙습니다」 캠페인은 국가보훈처 SNS를 통해 숨은 그림찾기, 감사 댓글달기 등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잊지않고 기억하는 것, 6월에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허상이 가린 진짜·가짜의 경계…헛된 욕망 풍자한 '레이디 두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데, 가짜라고 볼 수 있나요?" 지난 13일 공개 후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3위로 직행하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가짜 신분을 이용해서라도 자기 인생을 명품으로 바꾸려는 한 여자, 사라 킴(신혜선 분)의 처절한 욕망을 그린다. 이야기는 상위 0.1%를 겨냥한 하이엔드 브랜드 '부두아'가 새 시즌을 발표하는 파티 날, 하수구에서 신원 불명의 여성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강력수사대 소속 형사 박무경(이준혁)은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시신과 함께 발견된 명품백의 주인이자, 부두아 아시아 지사장인 사라 킴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무경이 찾은 사라 킴의 인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가짜다. 과거 백화점 명품관 직원으로 일하던 그는 쇼윈도 속 명품백을 보며 '저 백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한 뒤, 가짜 인생을 진짜로 만들겠다는 위험한 결심을 한다. 이후 그의 이름은 수 차례 갈아 끼워진다. 사채 빚에 시달리다 한강에 몸을 던지던 순간 그의 이름은 '목가희'였으나, 어느 순간 술집에서 일하는 '두아'로 둔갑하고, 악덕한 사채업자와 계약 결혼한 뒤엔 또다시 '김은

김용범 실장 "금융건전성 지탱하는 방향으로 주택시장 구조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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