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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징크스의 연인' 서현-나인우, 두 남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

  • 등록 2022.06.07 10:14:2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현과 나인우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두 남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려낸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슬비(서현 분)와 수광(나인우 분)은 각각 행운과 불운을 가진 극과 극의 인물이다. 운명을 거스르는 만남이 서로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슬비와 수광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봤다.

# 천진난만+호기심 많은 소녀+단단한 내면까지 다 가진 슬비!
서현이 맡은 '행운의 여신' 슬비는 자신의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슬비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재벌 때문에 비밀의 방에서 자랐고, 태어나 한 번도 세상 구경을 해보지 못했다. 이에 슬비는 이런 불행한 상황에서도 바깥 세상에 대한 낭만을 꿈꾸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당차고 순수한 슬비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또한 슬비에게 있어 '장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이다. 그녀에게 장갑은 어떤 의미일지, 슬비가 가진 능력이 주변 인물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지 관심이 쏠린다.

# 한순간에 운명이 뒤바뀌어버린 불운의 아이콘, 수광!
나인우가 맡은 공수광은 준수한 외모에 착한 성품, 뛰어난 능력까지 다 갖춘 완벽한 캐릭터의 소유자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게 되며,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살아간다. 공수광의 '그날'엔 어떤 일이 있었길래 그의 삶을 180도 변화시켰는지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공수광이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형광등 불이 깜박거린다거나 칼로 생선을 내려치는데 손잡이에서 칼날이 빠지는 상황이 일어난다. 뿐만 아니라 신발 끈을 다시 묶기 위해 세워둔 카트가 혼자 굴러가버리는 등 공수광은 온종일 불운을 달고 산다. 왜 그에게만 이런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징크스의 연인'을 집필한 장윤미 작가는 슬비와 수광 캐릭터에 대해 '인생에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지금 현재 사랑하는 연인과의 삶에 충실하려는 강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이렇듯 긍정적이며 단단한 의지를 가진 '외유내강' 캐릭터인 슬비와 수광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올여름 안방극장을 점령할 판타지 로맨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오는 6월 1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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