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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씨제이대한통운 영등포 터미널 집배점 구성원, 구청 앞에서 생존권 보장 촉구

  • 등록 2022.06.27 09:50:2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씨제이대한통운 영등포 터미널 집배점 구성원들은 27일 오전 영등포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38만 영등포구민의 원활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씨제이대한통운(주) 영등포 터미널의 현 부지 사용연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씨제이대한통운 택배 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알아달라’, ‘택배대란 책임지라’, ‘터미널을 사수하자’, ‘죽어서도 사수하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구청장은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택배 노동자들은 “현재 38만 영등포 구민의 택배 중 50%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이대한통운(주) 영등포Sub 터미널 영등포Sub 터미널 부지가 2022 7월 15일 부로 영등포구청으로 귀속된다”며 “씨제이대한통운도 일정에 맞추어 터미널 이전을 준비했으나, 이전할 부지 수배에 큰 어려음을 격었으며, 이에 영등포 구민의 생활편의 제공에 차질이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해당 터미널 부지는 구청으로부터 7월 15일 부로 부지 사용을 중지하고 퇴거를 하라는 통보를 받았고, 구청의 결정을 어길수 없는 위치에 있는 저희들은 씨제이대한통운과 합심해 이전할 부지를 수소문했으나 현재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거리에서 4,000평 수준의 부지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에 수차례 구청을 방문해 이전 부지를 찾기 위한 시간을 반년 만이라도 유보를 요청 드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부득이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부지를 사용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나, 오금동에서 영등포구 까지는 편도 최소 50분 이상의 장시간이 소요되는 바, 38만 영등포 구민들의 월 120만개가 넘는 택배 배송 지연 및 100만 개가 넘는 소상공인의 택배물량 중계지연 등의 서비스 하락은 기정사실이며, 300명이 넘는 대한통운의 구성원들의 장거리 이전 (차량운행)으로 인한 유류비 증가등 경제적 부담 증가와 하루 2시간 이상의 업무증가와 이에 따른 택배배송 업무 이탈자 증가도 예상되는 등 터미널 운영의 존폐와 구성원의 생계가 위협받게 되는 상황”이라며 “38만 영등포 구민들의 원활한 택배 서비스 제공과 대한통운 구성원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간곡히 부탁 드린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근거리 부지를 추가 확보 전까지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현 부지 사용 기한을 늘려 주신다면 반드시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부지를 찾아 신속히 이전 하겠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채현일 현 구청장과 최호권 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문제 해결을 위한 면담을 요청한다”며 “면담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구청 앞에서 시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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