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2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미취학·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2년 마음건강부모학교’를 개최한다.
마음건강부모학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자녀 양육 가정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신건강 분야 명강사 특강과 토크쇼로 진행된다.
14일 열린 2회차 특강에서는 노규식 정신건강 전문의가 ‘부모 자녀 사이에도 통역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영재의 비밀, 정서안정이 잠재력 발달의 핵심, 가족 간의 대화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15일에는 김희성 임상심리전문가의 ‘기질과 애착을 알아야 마음도 통한다’가 진행됐다. 20~22일에는 이병훈 교육연구소장의 ‘스스로 공부, 좋아하는 공부법’,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의 ‘범죄로부터 내 아이 지키기’, 김지용·오동훈·허규형 정신건강 전문의의 ‘뇌부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