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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 광화문에 호랑이가?…‘광화시대’ 신규 콘텐츠 공개

‘광화벽화’ 2편·‘광화원’ 5편 신규 제작…공모전 대상작도 공개

  • 등록 2022.08.04 09:21: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광화문 일대를 역동적이고 몰입감 높은 신규 콘텐츠로 채우는 '광화시대'의 신규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5일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광화벽화' 2편, '광화원' 5편 등 새로운 매체예술 콘텐츠 7편과 '광화벽화'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국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 등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실감콘텐츠로 구현해 이를 서울 광화문 일대 곳곳에 전시하고 대규모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광화시대'는 지금까지 관람객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거대한 ㄱ자 형태의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로 재탄생시킨 '광화벽화'는 3차원 입체 영상을 구현하고 착시를 일으키는 다양한 형태의 매체예술을 선보여왔다.

이번에는 역동적으로 새벽 숲을 거니는 호랑이를 입체적으로 묘사한 '타이거(TIGER)'와 번개,구름 등 자연현상을 3차원 착시효과 기법으로 실감 나게 표현한 '라이트닝(LIGHTNING)' 등 2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가 그리는 광화벽화'를 주제로 열린 매체예술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노스탤지어'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실감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모두 52개 작품을 접수해 전문가 심사 등으로 수상 작품 9개를 선정했다. '노스탤지어'는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율동감 있는 매체예술 작품이다.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 있는 '광화원'은 도심 속 매체예술 전시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시각과 청각, 촉각으로 작품을 체험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짧게나마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는 내부 전시장 콘텐츠 3편과 외부 복도 콘텐츠 2편 등 5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내부 전시장에서는 ▲신성한 숲에서 자연의 생명력과 변화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FOREST)' ▲물의 정원에서 관람자의 손길로 꽃을 피우는 상호교감(인터렉티브) 콘텐츠 '워터가든(WATER GARDEN)' ▲첨성대, 황룡사 9층 목탑 등 문화재 7종을 3차원으로 스캔해 새로운 느낌의 매체예술로 표현한 '어제의 내일(Tomorrow of Yesterday)'을 즐길 수 있다.

외부 복도에서는 풍선 형태의 해양 생물들이 바닷속을 떠다니는 '상상의 바다(IMAGINARY OCEAN)', 키네틱 예술 방식으로 보석의 질감을 표현한 '젬스톤(GEMSTONE)' 등 율동적인 콘텐츠 2편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새롭게 공개하는 실감콘텐츠가 국민들에게 새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광화문 지역의 문화 매력도를 더욱 높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화시대'를 창작자들과 실감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자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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