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지난 7월 21일과 22일, 8월 11일에 대림중학교 학생들과 전쟁 시대를 겪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직접 전해 듣고 손자,손녀세대인 청소년들이 시 또는 그림 등 문학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우리는 깐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자기소개, 어르신들의 사전인터뷰 영상, 인생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들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조별로 개별인터뷰를 통해 전쟁의 상흔을 딛고 유년기를 살아오신 어르신의 삶을 열심히 듣고, 멋진 문학작품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참여 학생들이 모랫말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앨범형편지, 캘리그라피 상장, 포토엽서 등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물로 드리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