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8일 낮 12시 50분 경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유턴하던 검은색 K7 차량이 배달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차량은 앞 번호판이 휘어지고 범퍼 하단부가 손상됐으며, 오토바이 운전자는 바닥에 떨어져 일어나지 못했다.
인근을 지나던 또다른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와 시민들은 추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운전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119과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시민정신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사고 충격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바닥에 누워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