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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제대군인지원센터 사이버연수원에서 미래를 준비하세요.

  • 등록 2022.09.30 15:27:19

 

패스트푸드점에서 처음 키오스크를 맞닥뜨렸을 때 우물쭈물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어느새 이런 것들이 커피점이나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어디를 가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비대면 주문이 익숙해져 가고 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디지털을 활용한 문명의 이기는 더욱더 빠르게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우리가 모바일을 통해 음식 주문을 할 때면 주문한 음식이 픽업되고 집까지 이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특히 언텍트(Untact)로 인해 교육시장의 변화는 더욱더 빠르다. 프리랜서 강사들 사이에서도 디지털 문명의 이기를 잘 활용하여 구글 미트, 줌, 웹 엑스 등등 다양한 온라인 화상 강의로 대응한 강사들은 살아남았지만, 그렇지 못한 강사들은 강의 섭외를 받지 못해 시장에서 점점 밀려나기 시작했다.

 

제대군인에게 특화된 예비군지휘관과 비상계획관 과정을 운영하는 ‘ㅇ’대표이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강좌를 동시에 운영하여 수험생들에게 서비스하여 변화를 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직업교육 시장도 디지털 공간상에서 줌을 이용한 실시간 강의를 듣거나 녹화된 온라인 콘텐츠로 수강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구직자들에게 직업교육역량을 쌓고 준비할 수 있도록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수험준비 과목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무원 7·9급과목, 경비지도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 전기(산업)기사, 소방설비기사, 산업안전기사, 전산세무회계, 토익 등 수험과목을 학습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2급을 학점은행제로 취득할 수 있다.

 

 

각 군에서도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어서 전역 전 제대군인지원센터에 회원가입을 하고 사이버연수원에서 자격시험 준비를 하는 회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온라인 수강의 강점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현장근무를 하면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갖는 경우도 있다. ‘ㄱ’예비역 대령은 ‘ㅎ’기업 보안실장으로 근무 중 60세 정년에 임박하여 사이버연수원 수강과목으로 경비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최근 ‘ㄷ’경찰서 경비지도사로 근무하고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로 의뢰되는 일자리 중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직활동의 방법으로 채용정보에서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일자리에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어떠한 자격증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뉴스를 통해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불안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대면교육이 원활하지 못한 시기에 제대군인지원센터 사이버연수원 수강을 통해 희망직위에 맞는 1개 이상 자격증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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