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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2022년도 제4분기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2.11.30 10:20:0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9일 오후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2022년도 제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 부의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전장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한반도 위기 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주제 설명 동영상 시청 ▲주제 관련 토론 ▲협의회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림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토론 시간에 자문위원들은 정부가 남북간 조건없는 대화 추진과 전방위 외교를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정부에 ▲북한에 대한 이성적 접근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 마련 ▲재외동포를 활용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 등의 구체적인 행동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는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모인 자리로, 다양하고 적극적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6.25전쟁은 끝난 게 아니라 아직 휴전 중이다. 또, 북한의 도발은 여전하다”며 “민주평통은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처럼 튼튼한 안보가 평화와 통일를 보장한다는 것을 후세대에 전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선희 의장도 “민주평통은 국민의 통일의지를 모으고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회의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영주 국회 부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영등포 발전을 위해 평통이 함께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고, 문병호 당협위원장은 “민주평통이 남북한의 상생과 통일,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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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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