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난 11월 26일 놀이활동가 주민모임 아동놀이혁신위원회, 영플투게더와 함께 ‘2022년 놀이활동가 감사DAY – 우리가 있는 곳! 어디든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모임 ‘아동놀이혁신위원회’, 성인모임 ‘영플투게더’ 및 가족을 초대하여 지역사회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온 노고와 공헌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의 마음을 나누고자 개최되었다. 행사는 활동사진 전시회부터 활동영상 시청, 가족놀이활동, 도전 놀든벨, 활동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놀이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등포구청 표창장을 수여했다.
복지관은 2020년부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놀이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민모임 ‘아동놀이혁신위원회’, ‘영플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팝업놀이터 기획 및 진행 △놀이키트 기획 및 배포, △아동놀이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2022년은 영등포 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자매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동심어린이공원 △문래근린공원에서 영등포차일드 어디든놀이터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약 1,0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겼다.
아동놀이혁신위원 최이든 아동(도신초4)은 ”놀이는 나에게 혼자서도 즐겁지만, 함께하면 더 즐거운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놀이혁신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많은 친구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최이든 아동의 보호자 정유경 주민은 ”놀 권리를 지키기 위하여 마을의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충로 관장은 ”지역사회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아동놀이혁신위원회와 영플투게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있는 어디든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가 됐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놀기 좋은 영등포구를 위해 늘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1월 21일 오후 9시 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이 최고 시청률 7.9%(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현재 진행형으로 만들었다는 호평과 함께 종료되었다.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모으며 한국 대중음악에서 록 음악을 주류 장르로 끌어 올린 '송골매'의 아이콘이었던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TV 쇼에 출연한 이번 'KBS 대기획'은 5,000여 관객을 동원하면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송골매'와 동시대를 살았던 중년의 관객들과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 온 20~30대 관객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방송은 '송골매'의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 돼 다양한 성별, 연령의 관객층이 어우러진 세대 통합의 방송이라 할 수 있었다. '송골매'의 역사와 업적을 톺아보는 인트로 영상과 함께 거대한 황금색 조형물과 함께 배철수, 구창모가 무대로 등장하며 시작된 공연은 이들의 불멸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기타 리프가 흐르자 1980년대로 시계를 되돌린 듯 엄청난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어 후기 '송골매'의 대표곡인 '모여라'와 3집 수록곡 '처음 본 순간', '한 줄기 빛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티저포스터를 공개로, 이제훈의 5283 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재개를 알려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부터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잡으며, 케이퍼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얻은 히트작이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20일, 티저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포스터는 억울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상징이자 대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의 애마인 '5283 택시'를 주인공으로 한다. 5283 택시는 영업을 마친 택시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는 차고지 안에서 유일하게 시동을 켜고 있는 모습. 아무도 없는 고요한 차고지 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지원 2차 통합공모를 1월 30일부터 시작한다. 분야별 접수 시작일은 예술기반지원 1월 31,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 2월 1일, 특성화지원 5개 사업 1월 30일부터로 상이하다. 서울문화재단은 1차 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예년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 지난해 9월 30일 공고한 바 있다. 이로써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워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토록 개선했다. 또한 산재된 공고시기를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고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1차 공모는 총 118억원 규모, 706건이 선정돼 전년 대비 36% 대폭 확대된 선정 규모로 예술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년도 기준 상대적으로 연령 사각지대를 보였던 26세 이하의 청년예술인과 60세 이상의 원로 예술인 대상 총 10억원 규모의 예술지원 트랙을 신설해 청년예술인에게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원로예술인에게는 지속적인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첫 데뷔를 앞둔 청년예술인 신청자(단체) 수는 전년 대비 136%, 60세 이상의 원로예술인 신청자(단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주관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필름X젠더'가 출품작을 공모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 5회를 맞는 '필름X젠더'는 창의적 시선이 돋보이는 단편 두 편을 선정, 제작비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필름X젠더' 섹션에서 상영된다. 올해 '필름X젠더'는 공모 자격을 '공모 시작일 기준,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 개인'으로 변경, 일상 속의 젠더 문제를 다룬 시선의 범위를 확장했다. 그동안 '필름X젠더'를 통해 제작된 작품은 총 8편으로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청년감독부문 대상을 받은 '자매들의 밤'(김보람 감독)을 비롯해 '소금과 호수'(조예슬 감독)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성인지 교육용 콘텐츠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올해 공모는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20분 이하 단편영화로 일상 속 젠더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주제를 담은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는 지난 30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인사말, 업무보고, 기타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업무보고 중에는 2022년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2023년도 정기총회 등에 대해 다뤘으며, 기타보고 시간에 운영위원들은 문화원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한천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해에도 더욱 많은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펜데믹을 지나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 지역주민들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30일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전영진 대림1동장, 이도희 영등포구새마을회장. 새마을금고 임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동새마을금고와 지역단체, 소상공인 등 많은 이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마련한 20kg 쌀 250포를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마음이 따뜻하다”며 “우리 모두가 서로 간의 마음의 정을 나누고 주고 받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허준영 이사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안병만)는 지난 26일 강서구 화곡동 소재 경로수녀회 쟌주강의집(양로원)과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마자렐로센터 수녀원(비행소녀선도교육원)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과 백재옥 봉사위원장은 이날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공동으로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지원받은 마스크와 소독제를 두 기관에 전달했다. 이어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병만 이사장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지만, 힘을 모아 쟌주강의집과 마자렐로센터 수녀원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장기만)는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좀도리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영등포동(동장 김용술)에 전달했다. 좀도리쌀 모금행사는 과거 보리고개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하면서 한 줌씩 항아리에 덜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전통을 이어 실시하고 있는 모금행사다.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빠짐없이 좀도리 모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27일 오후 3시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행사에는 장기만 이사장과 김용술 영등포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기만 이사장은 김용술 동장에게 53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통해 1인당 50,000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106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7일 오후 부설 전국언론문화원 출범식을 갖고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투데이전남 발행인)을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이현호 교육운영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김용숙 중앙회장, 김문석 상임고문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규 초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언론문화원이 태동하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 회원사 임원 및 기자 교육, 언론보도 사진전, 언론인 가요제, 정부광고 수주사업팀 구성, 영상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회원사들의 역량과 수익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지협 중앙회 임원진을 비롯해 회원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언론문화원이 출범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수고해주신 이인규 초대원장님과 김문석 상임고문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언론문화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협회와 회원사들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6일 오후 공군호텔에서 ‘제5차 임원회의 및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부의장(영등포갑),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 구의회 정선희 의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이 함께하며 협의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진장권 간사의 사회로 개회사 및 내빈 축사, 203년도 주요 사업계회 보고, 건의사항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천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한반도 평화와 영등포 발전을 위해 더 활발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7일 오전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신년 인사회를 겸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올 한 해에도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5일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 22명 중 14명이 구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일 구조당국은 이날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선원 중 5명은 다행히 구조 당시 의식이 있거나 구조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머지 선원 9명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 소속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4대, 외국적 화물선 2척 등이 투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사고 해역에 발효됐던 풍랑 특보는 해제됐지만 바람이 초속 8∼10m로 강하게 불고, 파도가 2∼3m로 높게 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사고 화물선은 이날 오전 1시 45분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KGC인삼공사(대표이사 허철호)와 함께 설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은 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을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 기금 7,000만 원과, 네티즌들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해 모인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정관장 홍삼제품, 가정용 혈압계, 명절 음식(떡국떡, 과일 등) 등이 담긴 효배달 꾸러미를 서울시 내 1,36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준 네티즌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아진 성금은 다가오는 2월, 약 15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추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명절마다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서울지하철공사가 지하철 승하차 시위에 따른 손해배상 여부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25일 오전 4호선 혜화역에서 진행한 제268일차 선전전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한 법원의 2차 강제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며 “법원의 2차 조정안에 대해 어제 불수용 의견을 전달했다. 곧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1년 1월 22일부터 11월 12일 사이 전장연의 7차례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열차 운행 지연에 따른 운임 수입 감소를 이유로 그해 말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5분을 초과해 지연됐을 때 전장연이 공사에 500만 원을 배상하라는 1차 강제조정안을 냈다. 전장연은 조정안을 수용했으나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사 측이 거부하자 법원은 이달 10일 지연 시간 조건을 뺀 2차 조정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공사는 2차 조정안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손해배상 청구액을 5,145만 원으로 상향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며 전장연과 각을 세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5일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이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EPIRB는 선박이 침몰하면 바닷속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 위로 떠올라 조난신호를 보낸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사고 화물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 EPIRB가 작동한 시점에 이미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화물선은 앞서 이날 오전 1시 45분경 사람이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 DSC 조난신호를 보냈고, 오전 2시 41분께 위성 전화 도중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선원 22명 중 3명은 인근 선박 등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악성 임대인' 227명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보증 사고액이 작년 한 해만 4천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며 보증기관에 대신 돌려달라고 신청한 세입자 5명 중 거의 2명(37%) 꼴로 악성 임대인 소유 주택에 세를 들었다 피해를 봤다. 최근에는 특히 오피스텔 보증금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의 보증사고 액수는 지난해 4천382억원으로 전년보다 827억원(23%) 늘었다. HUG는 전세금을 3번 이상 대신 갚아준 집주인 중 연락이 끊기거나 최근 1년간 보증 채무를 한 푼도 갚지 않은 사람을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로 올려 관리한다. 이른바 악성 임대인이다. 지난해 227명이 명단에 올랐는데, 이들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내주지 않아 HUG에 갚아달라는 신청이 들어온 금액이 연간 4천400억원에 육박한 것이다. 임대인 1인당 19억원씩 떼먹은 꼴이다. 악성 임대인의 보증 사고액은 급격하게 늘고 있다. 2018년 30억원이었으나 2019년 504억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0일 아침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 구호 활동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을 파견했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는 2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비상식량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배분을 준비하고, 현장 구호인력에 대한 급식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는 강남구 내 호텔에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를 개소, 이재민 대상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는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재난 피해 시민들에게 심리지원과 일상생활 회복 도움을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설 명절 전 화재 피해로 상심이 더욱 크실 구룡마을 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자 현장에 나오게 됐다”며 “대한적십자사는 평소 재난을 대비하며, 재난 발생 시 현장에 발 빠르게 도착해 이재민 분들이 일상으로 회복하실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구호법 제2조 4항에 명시된 법정 구호 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계묘년 설을 맞아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합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봉사단은 홀몸어르신, 결손아동,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명절 음식키트, 생필품 등을 나누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서울(중곡사회복지관) △경인(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진구 당감동 일대) △대전(둔산종합사회복지관) △세종(종촌종합복지센터) △광주(혜림종합복지관) △대구(안동시일대) △강원(꿈샘지역아동센터) △전북(삼성휴먼빌 보육원) △제주(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음식키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보낼 명절을 생각하니 기분이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음식도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그 마음을 전했다. 황서종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서울, 부산, 대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은 20일, 세계 최초로 야간 작전시 전투력 및 생존성 향상을 위한 적외선 위장 기능의 전투복 원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의 전투복은 방염 성능이 없어 화염 속에서는 폴리에스터의 융착성에 의해 2차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외국의 경우 N/C(Nylon, Cotton) 소재가 전투복용 원단으로 사용돼 2차 화상의 위험을 일부 줄여주지만 방염성이 있는 원단은 아니다. 아라미드 소재를 사용한 난연 전투복이 일부 공급되고 있지만 야간 군사작전에 필수적인 근적외선 위장기능 구현이 어렵고, 땀 흡수도 잘되지 않으며 뻣뻣한 착용감 등으로 전투용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삼일방직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해 주간 위장성을 기본으로 기존의 원단들이 구현하지 못하는 난연성과 야간 위장성능까지 동시에 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전투복용 원단을 개발했다. 이 원단은 인체 친화적이면서 우수한 땀 흡수 능력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의복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세탁, 마찰에 의한 보풀 발생도 최소화했다. 삼일방직은 국방섬유소재 개발의 독보적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특전사 대테러복, 육군정비샵 차량용 천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3년 신청사업 대상 지원금 전달식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2023년 신청사업 지원금 전달식에는 45개 기관 관계자들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신청사업은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올해에는 더욱 효과적인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전년 대비 지원금의 100% 증액된 1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45개 선정기관에 전달됐다. 특히 1인 가구 대상의 사업을 확대 지원 해 추후 나홀로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선정기관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도서 언바운드 저자인 구글 조용민 상무가 ‘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선정된 기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사업비는 서울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2023년 배분사업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큰 불이 났다. 가건물 형태의 주택 약 60채가 불에 타고 500명 안팎 주민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불은 이날 오전 6시 27분경 구룡마을 4지구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대됐으며, 오전 7시 1분경에는 5지구 입구까지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이 불로 주택 약 60채, 총 2,700㎡가 소실되고 44가구에서 이재민 6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당국과 강남구청은 4·5·6지구 주민 약 500명을 대피시키고 불길이 인근 구룡산 등지로 더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채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서 인력과 경기도·산림청 등 소속 소방헬기 10대를 투입했다. 소방·경찰 인력 500여 명과 장비 61대, 육군 장병 약 100명, 강남구청 소속 인력 300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0분경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끄고 있으며, 또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수색 중이다. 이재민들은 강남구에 있는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무를 예정이다. 강남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염규문)는 지난 19일 설날 명절을 맞아 서대문구 소재 비영리단체인 상록수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의 모금은 공단 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전통시장의 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비했다. 염규문 서울지역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지역본부는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의 자립지원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을 지원해오던 예산을 전액 삭감함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한겨레는 지난 19일 보도를 통해,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작은도서관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2023년 예산 미편성으로 해당 사업이 종료됨을 사전 안내해 드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구 도서관 담당 부서에 전달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 “서울시는 그간 ‘서울특별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28조1항. 시장은 지역주민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조성을 지원하여야 한다”) 등에 따라 2015년부터 350~380개씩의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한해 7억~8억원대씩 지원해왔다. 지난 8년 동안 전체 60억원의 예산이 집행됐다”며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진 371곳 7억, 361곳 5억6천만원으로 줄다 올해치부터 돌연 전액 삭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은 도서관 1곳당 평균 150만~200만원 안팎으로 지원되며, 장서 구입과 운영비 보조(전기세 등)에 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민 450∼500명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구룡마을은 주택이 밀접하게 위치하고 화재에 취약한 바,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소방당국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에서 가용수단을 동원해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서울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소방당국, 경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힘쓰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라"고 관계기관에 화재 대응 긴급지시를 했다. 현재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불이 번지고 있으며, 15가구가 소실됐다.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며, 인명·재산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KDB산업은행은 19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에게 10,000,000원 상당의 후원물품(한과, 감말랭이세트)을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나눔활동에 동참한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 이념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명절에도 가족들 간의 교류 없이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선물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는 KDB산업은행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19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으로부터 쌀10㎏, 라면 등 50만 원 상당의 ‘설날 맞이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받아 영등포푸드마켓에 진열해 독거어르신,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서울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올해 설을 맞아 세 번째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후원품은 직원들의 정성스런 성금을 모아서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주영 청장, 서창률 입영동원관리국장, 박래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최봉순 영등포구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서울병무청에서 영등포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울병무청 직원들이 정성껏 모아준 후원품을 이번 설날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성의껏 전달하고,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9일, 설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중앙유리산업(대표 김용덕)을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등록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양천구에 위치한 유리제품 제조업체인 ㈜중앙유리산업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업체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김용덕 대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긴급한 위기가정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게됐다”며 “조건 없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들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착한 마음들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함께돌봄네트워크기관(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기관별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후원기업 및 개인 후원자와 함께 지역 내 어르신에게 설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구 내 저소득어르신 2,000명에게 총 5,9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노인복지회, KSD나눔재단, 에이스건설, KT&G남서울본부, 기아대책, 푸본현대생명, 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살림 문래점, 근로복지공단서울남부지사 등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설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명절만 되면 혼자라 더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등포형통합돌봄네트워크는 영등포구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대표 이정원)은 지난 17일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을 통해 체육특기생인 박승호(한체대,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 안양시청 소속)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50만 원과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정원 대표는 “올해에도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오는 추석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 목표액 456억7천만원을 조기 달성하며,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사랑의온도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사랑의온도탑이 서울지역 나눔목표액 456억7천만원 중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됐으며, 19일 457억원이 모금돼 사랑의온도 100.2도가 달성됐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폐지 모은 돈을 기부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부터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 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 한 기업까지 모두가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여 주었다”며 “특히, 전국 회원들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메타버스’ 성금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 한 프로골프 박성현 팬클럽 ‘남달라’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점차 발전되는 팬덤 기부문화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윤영석 회장은 “올해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서울시민들의 힘든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코로나19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기업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국정원 동원 노동 탄압·공안 통치 부활 윤석열 정권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국가보안법은 역사의 유물로 사라졌어야 할 법"이라며 "수십 년 쌓아온 민주주의가 대통령 한 명에 의해 철저히 유린당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전날 압수수색은 대통령의 사주를 받고 국정원이 메가폰을 잡은 한편의 쇼였다"면서 "단 한 명의, 한 평도 되지 않는 공간에서 책상 하나를 압수수색하는 데 경찰 1천여 명이 동원됐다"고 꼬집었다. 또,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해 국보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성기를 통해 동네방네 떠들며 광고했다"며 "자신을 드러내는 걸 꺼렸던 국정원은 스스로 등판해 홍보하듯 사무실에 들이닥쳤다"고 덧붙였다. 양 위원장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망가진 외교와 민생, 여당의 자중지란을 덮기 위한 것"이라며 "정권을 향해 쓴소리를 멈추지 않는 민주노총의 입을 막기 위한 색깔 공세"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날 오전 경찰이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민주노총 건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정대학교에서 지난해 강의 정년을 맞은 김영로 전 교수(국민의힘 전 서울시의원)가 ‘2023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김영로 전 교수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교육부문에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김영로 전 교수는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 공부를 시작한 이래 ‘서울 서남권 거주 중국동포의 이주와 역량강화 경험에 관한 연구’라는 다문화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정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사회복지행정 분야에서의 후학 양성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만학도들을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강의로 보여온 헌신적인 노력 ▲(사)한국학생보건협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한 점 ▲코로나19의 창궐로 야기됐던 지난 팬더믹 상황 속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8일, 더베스트그룹(대표 임정혁)이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 조성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병·의원 개원·경영 컨설팅 기업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지난 2021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임정혁 더베스트그룹 대표이사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은장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함께하는 더베스트그룹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도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과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18일 전국택배노조의 부분파업 결정에 대해 "소비자 상품을 볼모로 한 대국민 협박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리점연합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는 2021년 네 차례 파업에 이어 지난해 2월에는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불법 점거하는 등 잦은 쟁의행위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며 "또다시 반복되는 파업은 택배 종사자 모두 공멸하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해 3월 파업을 끝내기로 약속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똑같은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습관성 쟁의행위에 따른 고객사 이탈과 물량감소로 생기는 모든 피해는 택배노조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택배 노조 내부에서도 정확한 파업 돌입 시점과 참여 인원 등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며 "강성 지도부가 조합원을 또다시 부추기고 있다"라고도 했다. 한편,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교섭 요구에 답하지 않고 있다며 26일부터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600명이 반품과 당일·신선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이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각종 의혹으로 물러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 1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정 전 원장에 대한 농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정 전 원장은 실제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경북 구미시에 논과 밭을 소유했다가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개혁과전환을 위한 촛불행동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은 지난해 4∼5월 정 전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이후 국수본은 고발 사건을 대구경찰청으로 넘겼고, 대구청 광역수사대가 수사해왔다. 경찰은 자녀의 의대 편입 의혹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아들의 병역법 위반 혐의 등 정 전 원장이 받고 있는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