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종합

코스피, 유럽은행 불안에 장초반 하락…2,400선 위태

  • 등록 2023.03.27 09:54:5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 위기설 등 은행권 불안의 영향을 받아 27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0포인트(0.47%) 하락한 2,403.7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98포인트(0.37%) 오른 2,423.94로 개장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해 2,4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6억원, 22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53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294.5원에 개장한뒤 상승폭을 키워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주가 하락은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유럽 크레디트스위스(CS)에 이어 지난 24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발 은행권 우려가 재차 부각한 영향으로 보인다.

24일 유럽 증시에서는 도이체방크가 부도 위험을 보여주는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장중 14%까지 떨어졌다.

다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는 필요할 경우 유동성을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미국 당국자들도 앞서 금리를 올린 것은 은행 시스템이 탄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시장 우려를 완화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은행 리스크, 경기 침체 이슈가 재부각하면서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 후 지수보다는 종목과 업종 중심으로 변화하는 장세가 당분간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43%), SK하이닉스[000660](-1.26%)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0%), 현대차[005380](-0.39%), 네이버(-1.93%), 기아[000270](-1.93%) 등이 하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3.34%), 삼성SDI[006400](1.25%), LG화학[051910](2.17%) 등 2차전지 관련주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34%), 철강및금속(1.31%), 화학(0.97%) 등만 상승세고 나머지 업종은 하락세다. 운수창고(-1.33%), 섬유·의복(-1.30%), 서비스업(-1.28%), 기계(-1.15%), 의료정밀(-1.14%), 건설업(-1.14%), 의약품(-1.05%)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31%) 내린 821.5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47%) 오른 827.95로 출발해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21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천29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권에서 엘앤에프[066970](10.07%)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에코프로[086520](-1.75%), HLB[028300](-2.72%), 카카오게임즈[293490](-1.58%), 펄어비스[263750](-3.57%) 등은 하락세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