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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문화원, 2023년도 제2차 임시총회 개최

한천희 원장 재선임

  • 등록 2023.03.27 17:52: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은 27일 오후 3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한천희 원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회의는 임원 총 55명 중 34명이 참석해 성원을 충족해 개회했으며, 허남기 원장 대행이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박주석 임원선임관리위원장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한천희 후보자 1인이 등록했다”며 “문화원 임원선임관리규정 제28조(당선인 결정)는 ‘입후보자가 1인이거나 입후보자 등록 마감 후 선거일 투표개시시간 전까지 입후보자가 사퇴‧사망하거나 등록이 무효로 돼 입후보자가 1인이 된 때에는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위원장은 제3항의 규정에 의해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지체없이 이를 공고하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한천희 후보가 문화원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보고했다.

 

허 의장은 이와 같은 보고를 받고 한천희 후보가 원장에 당선됐음을 공표했다.

 

 

 

한천희 원장은 당선 수락 인사말을 통해 “문화원이 지금까지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즐거운 문화 여가 활동을 제공하며, 지방문화원진흥법에서 규정된 지방문화원 고유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온 것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님, 시구의원님, 문화원 가족, 구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그동안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의 문화를 아끼고 가꾸는 마음으로 봉사해왔으며, 이번에도 6년 전 원장에 취임한 이후 저를 지켜보면서 아껴주신 회원님들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 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소명을 갖고 임해 왔다.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임원 및 회원여러분께 우리 문화원이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 가운데 최고의 문화원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문화원 발전과 관계된 고견이 있으시면, 원장실이 항상 열려 있으므로 방문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천희 원장은 총회를 계속 주재하며, 임원들로부터 부원장 선임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아 허남기 수석부원장, 구태회‧박주석(김정희)‧박근주‧이재선 부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문화원 임원 등기에 ‘박주석’이 등기돼 있지 않기 때문에, 박주석 부원장이 임원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것은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그러나 한천희 원장과 문화원 측은 “박주석 부원장은 임원등기에 본명 ‘김정희’로 기재돼 있으며 예술인으로서 예명을 ‘박주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으며, 앞으로는 홈페이지에 본명을 표기하는 등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임선호 의원이 참석해 한천희 원장의 재선임을 축하하고 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대림동 거리 환경 개선 결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불법 노상 적치물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대림중앙시장 입구(디지털로37길)를 집중 정비 구간으로 지정하고,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대림동 전체 교통사고의 30%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 무허가 거리가게, 입간판 등이 난립한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연초부터 상인, 경찰, 소방, 외국인 단체 등과 7차례 간담회를 열어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지점에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점포에는 안내문도 전달했다. 또한 직능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쾌적한 대림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상인의 자율 정비를 독려하고, 거리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단속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도로를 침범하는 적치물과 고정 시설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그 결과 적치물로 좁았던 보도와 도로가 넓어져 보행자를 비롯한 휠체어, 유모차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운전자의 안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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