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문래동에서 여의도로 이전 발표한 내용과 관련해 영등포동 구 전화국 사거리에 찬.반 현수막이 걸려있다.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국회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입지 재검토를 요청해서 여의도로 이전하게 만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물러나라!"고 적힌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게시대 바로 위에는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원협의회 명의로 "문래동 수천억짜리 구민의 땅을 되돌려 받아냈습니다!" "영등포구 전체 이익을 위한 최호권 구청장의 판단을 지지합니다!" 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