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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위원회’ 위촉

  • 등록 2023.06.05 11:41:3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영등포구의 UN아동권리협약 이행 모니터링 및 아동권리 보호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 할 아동청소년위원회 3기를 위촉했다.

 

아동청소년위원회는 아동권리 모니터링의 효과성을 높이고, 아동권리 침해요인을 제거하여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동청소년위원회의 권리 리더로 선발된 아동청소년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8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권리감수성 향상 교육 기본 및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위촉된 아동청소년위원회는 임기 동안(2023년 6~12월) 영등포구 내에서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이 정말 아동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지 평가한다. 또한 아동권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권리를 침해하는 현행 법, 정책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동청소년위원회 권리 리더로 위촉된 아동은 “놀이터에서 어른들에게 불편함을 이야기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험을 했다”며 “아동권리 리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목소리를 많이 내고 싶다”고 활동 포부를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청소년위원회는 지난 2021년 출범 후, 아동권리 증진 활동을 통해 2022년 영등포구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경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향후 아동청소년위원회가 아동권리 증진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옥란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권리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부탁한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귀담아 들어 아동권리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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