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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영등포구 청소년 주간 '들락날락' 행사 성료

  • 등록 2023.06.21 16:37:5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에서 주최한 청소년 주간 ‘들락날락’ 행사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참여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4차산업 페스티벌‘꿈틀랜드’, 로봇랜드, 카트라이더대회, 부모교육, 로봇랜드, 업사이클링, 건강한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활동을 7,232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제공했다.

 

4차산업 페스티벌 ‘꿈틀랜드’에는 영등포구 내 윤중중학교, 당산서중학교, 영원중학교 등의 중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VR, AI, 로봇 공학 등의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 적성 및 미래사회 변화를 탐색해 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4차산업 페스티벌에 참여한 최oo 학생은 “이렇게 다양한 4차산업 분야가 있는지 몰랐고, 4차산업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직업의 폭이 넓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녀의 진로·진학에 관심이 있는 관내 학부모 50명이 참여했고, MBTI를 활용하여 자녀의 진로, 진학,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자녀의 MBTI 유형별 특징, 적합한 진로 방향, 고교학점제를 고려한 진로 안내, 진로 진학 결정 시 고려사항 등 정보를 제공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김ㅇㅇ 학부모는 “’내 아이 MBTI를 알아야 진로가 보인다’ 교육을 통해 자녀의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고교학점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원혜경 관장은 “들락날락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항상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지역사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학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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