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5월 20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구립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 모바일카트라이더 대회 ‘영청문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스포츠 대회 ‘영청문레이스’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온라인 문화 확산과 협동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대회는 연령별 개인전, 팀전, 학교대항전 등으로 구성되어 약 21팀이 실력을 겨루었다. 이를 통해 교류와 친목도 형성할 수 있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을 향한 친구들과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졌다.
영청문레이스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자 방문한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 제 1회 청소년 모바일카트라이더 대회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E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혜경 관장은 “제1회 영청문레이스는 E스포츠의 경험을 통해 리더십, 팀워크, 문제해결능력 등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청소년 여가 스포츠 활동”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E스포츠 관련 활동을 추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대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스트리밍을 진행해 지역 내외에서도 대회의 진행 상황과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스트리밍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청문레이스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