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4.6℃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4.2℃
  • 구름조금강화 -5.8℃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위원회, 국회 찾아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 위한 옹호활동

  • 등록 2023.07.13 10:11:0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12일 아동청소년위원회 7명과 함께 국회를 찾아 아동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옹호활동을 진행했다. 아동권리기반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아동청소년위원회는 국회의원 간담회를 통해 법과 정책 사각지대에서 아동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며 아동기본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동청소년위원회는 아동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신생아기 ‘출생장소 및 부모의 상황에 따라 출생신고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현실' △영유아기 ‘보호대상아동의 절반 이상이 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현실’ △학령기 ‘학교나 사회에서 아동의 참여가 제한적인 현실’ △청소년기 ‘아동의 개성과 능력을 개발하며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닌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꼽았다.

아동이 겪는 어려움은 12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만나 전달했다. 신현영 국회의원은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공동선언에 동참하였으며, “아동기본법의 필요성에 대해 아동 당사자들이 이야기해주어 더 크게 와닿았다. 모든 기본법이 하루빨리 제정되고 아동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힘을 모아야 할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위원회는 “'아동을 대표하여 직접 목소리를 전달한만큼 ‘제대로’ 제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비준함에 따라 협약의 내용이 국내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이행법률을 제정할 의무가 있다. 지난 4월, 5월에 걸쳐 아동기본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지만, 21대 국회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법안이 본회의까지 통과되기 위해서는 국회의 강한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법인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 아동기본법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했으며, 2022년 10월에는 아동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아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아동의 목소리가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기본법’, ‘아동100인의 원탁회의’ 등을 개최했다.

 

 

올해 5월부터는 아동기본법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아동기본법 발의 기념 기자회견과 ‘대한민국 아동의 삶, 들여다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아동권리 옹호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7월에는 국회의원 간담회를 통해 법과 정책 사각지대에서 아동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며 아동기본법의 필요성을 강조고있으며, 10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의원을 시작으로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단 신현영 의원이 공동선언에 동참했다.

 

아동청소년위원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 대표단 중 하나로 아동의 목소리를 통해 권리기반이 향상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아동권리 교육 이수 후 첫 번째 활동으로 아동기본법 촉구 활동에 참여했으며, 아동기본법 외에도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우수상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광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약 이행 및 조례·정책 발의와 같은 정량적 성과와 함께 책임감, 리더십, 주민 소통 능력, 갈등 조정 역량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이순우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선도하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 조례, 풍수해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순우 의원은 “구민을 위한 조례 발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아온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 자원봉사 DAY 맞아 ‘르뱅쿠키 나눔’으로 온기 전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연말을 맞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영등포구청 미래도시국 직원들과 영등포구 마을정원사들은 지난 20일, 신길동에 위치한 한국제과학교에서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자원봉사 DAY’에 참여해 르뱅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쿠키를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성껏 완성된 르뱅쿠키는 영등포구 정원문화센터 4개소(영등포·문래·대림·양화점)를 찾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영등포구청 미래도시국 서연남 국장이 함께해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서 국장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마을정원사들은 평소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과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자원봉사 DAY를 계기로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봉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