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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잔치집’ 주시문 대표, 추석맞이 라면 200박스 기증

  • 등록 2023.09.22 08:52: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1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청소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들에게 라면 200박스를 기증했다.

 

이날의 전달식은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당산2동‧영등포동)의 소개로 성사됐으며,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의원, 김정아 생활환경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규선 의원은 “먼저 민생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후원 물품을 아끼지 않고 기부해주시는 주시문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알려져 이번 제28회 영등포 구민상을 수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영등포 구민에게 깨끗하고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시는 청소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여러분들의 수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여기 참석하신 분들 모두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시문 대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불과 얼마 전인 9월 8일, ‘영등포동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라면 2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서울시, 12월 말까지 이태원 참사 경험자에 특별 심리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7일, 이태원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경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기념일 반응'과 트라우마 증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특별 심리지원을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일 반응이란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이 피해자의 기일이나 생일 등 피해자가 연상되는 특정 날짜를 맞았을 때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슬퍼지는 심리적 증상을 뜻한다. 시는 특별 심리지원 기간 24시간 핫라인 전화 상담 서비스(1577-0199)를 운영한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사와 관련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중 내담자로부터 자살 위험 증상이 감지될 경우에는 응급 출동해 현장 상담을 이어간다. 자해 위험성 등을 평가한 후 입원 등 응급조치도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상담을 1회로 끝내지 않고, 내담자의 상황에 따라 서울 시내 25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참사 경험자 등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트라우마를 겪은 시민과 전문가를 일대일로 매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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