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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잔치집’ 주시문 대표, 추석맞이 라면 200박스 기증

  • 등록 2023.09.22 08:52: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1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청소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들에게 라면 200박스를 기증했다.

 

이날의 전달식은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당산2동‧영등포동)의 소개로 성사됐으며,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의원, 김정아 생활환경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규선 의원은 “먼저 민생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후원 물품을 아끼지 않고 기부해주시는 주시문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알려져 이번 제28회 영등포 구민상을 수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영등포 구민에게 깨끗하고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시는 청소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여러분들의 수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여기 참석하신 분들 모두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시문 대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불과 얼마 전인 9월 8일, ‘영등포동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라면 2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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