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9월 21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박영준 회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코스콤 나희정 부서장, 신우카독크 장금순 대표, 재단법인 나섬 백상일 사무국장(여의도침례교회 목사), ㈜대일그룹 유영승 회장, 협의회 부회장단,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명절음식 나눔, 추석 맞이 물품나눔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3년 추석을 맞이해 복지소외계층인 저소득·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자에게 추석에 필요한 물품을 배분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독화장품(주), ㈜코스콤, 한국수출입은행, ㈜퀸-아트, ㈜위엠비, 신우카독크 장금순, 또순이네, 재단법인 나섬(여의도침례교회), ㈜대일그룹, (사)한국나눔연맹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쌀, 라면, 전, 송편, 재래김, 전통장세트, 명절선물세트, 샴푸, 클렌징젤, 냄비 등 주방용품, PC마우스, 헤드셋, 커피믹스 등 총 7,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영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후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사랑과 배려로 훈훈한 정이 넘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