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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구청과 추석 지역특산품 나눔

  • 등록 2023.09.26 16:12:0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6일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과 함께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원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된 백미, 잡곡, 미역 등 지역특산품 세트와 직접 조리한 장조림과 오트밀 음료를 구로구청과의 협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200세대에게는 추석선물 세트(햄, 식용유 등)와 두유, 장조림을 지원했다.

김문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구지구협의회장은 “봉사원들은 평소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세대를 찾아 후원품을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쭙고 있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 쪽방 주민‧인근 노숙인 대상 주 3회 찾아가는 진료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영양상태, 운동 부족 등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거리 노숙인을 주 3회 직접 찾아가는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영등포지역 재개발로 38년간 무료 진료를 이어오던 ‘요셉의원’이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의료‧진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월‧목‧금, 주 3회(오후 2시~5시) 순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회진료는 노숙인 시설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이 담당하고 쪽방촌과 가까운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에 대한 기초 건강검진, 간단한 진료와 치료부터 의사 진단 결과 상세한 검진이 필요한 경우는 서울의료원이나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 상급병원에 진료를 연계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상급병원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서울시 노숙인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재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노숙인70여 명에 대해 간호사 정기 가정방문, 거리상담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치료 및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순회진료와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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