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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제4회 디모데국화축제’와 ‘나눔장터 및 환경수업작품전시회’ 개최

  • 등록 2023.10.25 17:45: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가을아 반갑다, 제4회 디모데국화축제’가 지난 10월 20일, 디모데지역아동센터(대표 용덕순)에서 열려 지역주민들이 국화축제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화축제를 통해 센터이용 아동청소년들이 8회기 원예수업시간에 직접 심은 화분을 전시하고 전시된 화분을 나누었다.

 

 

또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드림하이 프로젝트’로 나눔장터와 환경수업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환경수업에서는 환경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재활용을 이용한 미술작품 만들기를 내용으로 환경수업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탄소중립교육의 일환으로 나눔장터가 진행됐다.

 

 

 

센터 이용아동들은 집에서 가져와 기부한 물건들을 서로 나누었으며, 나눔장터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물품과 화분 나눔의 보답으로 ‘모로코 강진 피해 어린이 돕기’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국제 NGO단체를 통해 모로코 강진 피해 아동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날 디모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나눔장터와 환경수업 작품 전시회, 디모데국화축제를 둘러보며 수고한 관계자와 어린이를 격려했다.

 

디모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디모데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세대와 현재를 아우르는 환경시민으로의 자질을 갖추는 기회가 됐다”며 “환경감수성이 신장되고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고] 너무 평범해서 무서운 이야기

“그냥 문자 하나 눌렀을 뿐인데,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어요.” "다급한 목소리가 우리 아이 목소리랑 똑같았어요." “비밀번호가 똑같았는데, 메일도 SNS도 다 털렸어요.” "QR코드를 찍었는데 악성 앱이 자동으로 설치되고, 제 지인들에게 이상한 문자가 발송되었어요." 이런 이야기,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은행, 쇼핑, 병원, 가족과의 연락까지 모든 걸 처리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의 행동이 우리의 일상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안을 ‘대기업 해킹’이나 ‘영화 속 이야기’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다릅니다. 생일과 같은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 카페 와이파이에 무심코 접속하는 사람, 급한 마음에 공항에서 공용 충전선을 이용하는 사람, ‘택배 배송/모바일청첩장/범칙금 등’ 사칭 문자의 송신자를 확인하지 않고 파란 글자(링크)부터 빠르게 누르는 사람, 카드 배송지가 잘못 입력되었다고 다시 전화해달라는 대로 전화하는 사람, QR코드 위에 추가 스티커가 덧붙여져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공용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 이와 같이 해커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평범한 사람들을 노립니다. 하지만 보안을 너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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