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지난 10월 26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관내 169개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로당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경로당 워크샵 1부에서는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 소장인 황진수 강사가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회계처리, 운영관리 교육에 대한 순서로 진행했다.
황무섭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을의 풍성함과 여유로움으로 더없이 행복한 계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시간이 알차고 유익한 경로당 임원 워크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생가를 방문해 유관순 열사의 짧은 생과 만세운동 전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광장에 모여 황무섭 지회장의 ‘대한민국만세’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하며 자유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했다.
참여한 경로당 임원들도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관, 생가를 방문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수많은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를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