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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 등록 2023.11.15 13:21: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소설 김장 풍속과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전역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밥상 물가 상승과 올겨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서울시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5,168가구를 지원한다.

 

총 1,00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11월 한 달 동안 서울시 내 22개 자치구, 사회협력기관과 협력해 50,000kg이 넘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10kg씩 포장해 집집마다 찾아가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근황과 안부를 여쭐 계획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는 적십자봉사원이 방한용품·구호품 등과 김장김치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정서지원과 새로운 위기가정을 발굴, 각종 복지사업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4일, 서울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2023 김장나눔 봉사활동’ 시작에는 5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과 적십자사 임‧직원이 참여해 400가구에 지원될 김장김치 4,000kg을 담그고 포장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숙자 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적십자사 사무실에도 김장김치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전화가 온다”며 “김장하기가 어렵지만 좋아하실 이웃들을 생각하며 힘을 낸다. 예년에는 서울시 내 취약계층 1만여 세대에 전해드렸던 김장김치가 많이 줄어 속상하다.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이주민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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