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 대상 보건예방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회상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치매는 가정과 주변에서 모두가 생활해가며 접할 수 있는만큼, 많은 분들의 부모님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로 기획했다”며 “대뇌를 활성화시키는 ‘회상법’을 통해 즐거운 수다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와 치매인을 대하는 잘못된 인식을 바꿔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회상법학회와 영등포구 노인복지기금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전문가 과정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60세 이상 주민들은 회상학교 참가자로 20세 이상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로 동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상법 전문가 과정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속에 8회차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를 통한 교육프로그램,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