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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스알, 사랑의열매에 중증 장애인 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 등록 2023.12.14 14:29:2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이 중증 장애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4,400만원을 전달하고 ‘나눔명문기업’ 서울 6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한 에스알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에스알 심영주 부사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에스알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기념했다.

 

가입식에 전달한 기부금 4,400만 원은 SRT 휠체어석 일반 판매 수익 일부를 적립해 기부하는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기금으로 중증장애인 일터 차량 후원과 발달장애 아동 미술교육 지원 동을 위해 사용된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으로 에스알은 지난 3년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누적 1억 600만 원을 기부하며 ‘그린’ 회원으로 인증패를 받았다.

 

 

에스알은 2021년부터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열매의 ‘착한일터’에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지역사회 김장 나눔,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에스알이 보여주고 있는 진심이 가득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도 에스알의 나눔 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사랑의온도탑’을 상징으로 나눔목표액 1%가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가 1℃씩 올라가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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