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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커피 수입액, 2년 연속 10억달러 넘었다

  • 등록 2024.02.11 12:01:0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천만달러(약 1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의 1.7 배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 배에 달한다.

커피 수입액은 처음 10억달러를 웃돈 지난 2022년과 작년 2년 연속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9만3천t(톤)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22% 많은 수준이다.

성인 한 명이 하루 약 1.3 잔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작년 한국에 들어온 커피의 4분의 1 이상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왔다.

브라질산 수입량은 5만t이 넘으며 금액은 2억달러 이상이다.

수입량으로 따지면 2위는 베트남으로 4만t 이상이다. 베트남은 인스턴트커피로 소비하는 로부스타 품종의 최대 생산국이다. 베트남 다음으로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산 커피를 많이 수입했다.

 

국가별 수입금액 순위는 수입량과 차이가 있다.

1위 브라질에 이어 2위는 콜롬비아이며 주요 커피 생산국이 아닌 미국과 스위스가 3위와 4위인데 이는 해외 커피 브랜드를 통해 공급되는 원두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미국 본사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구입해 제품을 만든다.

 

[표] 국가별 커피 수입 중량·금액

국가 수입 중량(톤) 수입 금액(천달러)
전체 총계 192,623 1,111,061
브라질 50,378 205,219
베트남 41,449 93,349
콜롬비아 27,882 153,017
에티오피아 17,469 107,546
과테말라 9,249 53,778
미국 8,853 132,535

 

한국의 커피 수입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커피 수입량이 꾸준히 느는 데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커피 생산량이 줄어 원두 가격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로부스타 커피 가격은 최근 몇 년 사이 계속 상승해 올해 들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다. 아라비카 커피는 2022년에 급등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소 안정을 찾았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과 수입액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2022년과 비교하면 각각 6.1%와 14.9% 감소했다.

수입량과 수입액이 줄어든 것은 5년 만이다. 다만 2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수입량은 1.6% 늘고 수입액은 21.2% 증가했다.

커피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 한국 커피 시장이 역성장했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그전에는 코로나19 기간에 물류가 안정돼 있지 않아 기업들이 재고를 많이 가지려고 했고 작년에는 물류도 안정화하고 재고도 있으니 수입을 덜 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로스팅하지 않은 생두는 1년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표] 커피(원두·생두) 수입 현황

기간 수입 중량(톤) 수입 금액(천달러)
2018 158,385 637,288
2019 167,654 661,673
2020 176,648 737,795
2021 189,502 916,480
2022 205,065 1,304,982
2023 192,623 1,111,061

 

노인회 "출퇴근시간 무임승차 제한 우려"…홍익표 "계획 없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출퇴근 시간대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방안을 두고 대한노인회에서 우려를 표명하자 청와대가 제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4일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노인회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인회 측 참석자들은 출퇴근 혼잡 시간에 노인들의 한시적 대중교통 무임승차 제한을 검토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노인들의 아침 대중교통 이용 시간은 5∼7시대에 집중되는데, 이는 대부분 건물 청소 등 새벽 근무를 위한 생계형 이동"이라며" 따라서 이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고, 공공이나 민간 회사들이 유연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혼잡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하면 노인들이 비생산적이고 혼잡을 더하는 존재로 인식될 수 있다"며 "이런 정서적 자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수석은 "어르신 세대의 복지를 축소하는 정책은 없을 것이고, 어떠한 불이익도 없게 하겠다"며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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